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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ingSpider | 2019.12.25 01:07 | 조회 206
    2019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사업 선정작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 -  Overlook – Overwatch




    폭풍과도 같은 사회 구조 안에서 
    잔뜩 겁을 먹고 몸을 웅크리고 있는 한 개인의 이야기 

    오는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플랫폼 엘 라이브홀에서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딴 딴따단)의 <Overlook - Overwatch>를 공연한다. 2019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집단주의와 개인주의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Overlook - Overwatch>는 개인주의 삶을 원하면서도 집단에 속하고 싶은 마음, 집단에 속하면서도 개인의 삶을 존중 받고 싶다는 양면적 마음 안에서 그저 귀 닫고, 눈 감고 어떠한 제스처도 취하지 않은 체 방관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담은 작품이다. 
    많은 현대인이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 없이 그저 다수가 살아가는 대로, 다수가 옳다고 하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 안에서 최진한 안무가는 나름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가 생각하다가 문득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사회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해 고민했고, 그 고민을 안무가만의 방식으로 풀어가 보려고 한다.  
     항상 작품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관객과 교감하고자 했던 최진한 안무가는 이번에도 진지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그러나 이는 안무가만의 고민이 아니며 집단주의 문화권에서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은 고민해봤고,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일 것이다.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의 대표 최진한은 잠재되어 있는 개별적 사고들을 춤의 사유로 확장하여 다양한 즉흥춤을 통해 열린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독창적인 움직임을 구체적이거나, 추상적인 이미지로 이끌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안무작으로는 <WOman-돌을,던지다>, 
    <우물>, <A!man> 등이 있다. 

    작품소개
    <Overlook – Overwatch>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안무가의 고민을 담은 작품이다. 
    많은 현대인이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 없이 그저 다수가 살아가는 대로, 다수가 옳다고 하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 안에서 최진한 안무가는 나름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가 생각하다가 문득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사회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해 고민했고, 그 고민을 안무가만의 방식으로 풀어가 보려고 한다.  
     항상 작품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관객과 교감하고자 했던 안무가는 이번에도 진지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그러나 이는 안무가만의 고민이 아니며 집단주의 문화권에서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은 고민해봤고,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일 것이다. 

    안무의도
    프란치스카 무리의 '혼자가 좋다'라는 책을 읽은 후 싱글라이프가 우리에게 어떠한 장점이 있고 이를 통해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서는 오랜 유교의 영향으로 가족문화와 집단주의가 만연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나’에게 초점을 맞춘 삶을 살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사실 예전부터 나는 대한민국에서의 나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다.   '이 사회에서 내 스스로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간이 과연 있을까', '이 사회가 갖춰 놓은 시스템에 맞추어 살면서 현실을 그냥 받아들인 채 그저 한 명의 방관자로서 살아가야만 하는 것이 아닐까.'

    대한민국 사회는 내가 원하는 '싱글라이프'를 실현하기에는 혹독한 조건이라고 보았다. 그러면서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사회에서 싱글라이프를 원하는 것은 개인주의 삶을 지향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다시 집단주의와 개인주의는 공존할 수 없는 것인가, 더 나아가 나는 개인주의인 싱글라이프를 원하면서 그 가치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개인주의 삶을 원하면서도 집단에 속하고 싶은 마음, 집단에 속하면서도 개인의 삶을 존중 받고 싶다는 양면적 마음 안에서 그저 귀 닫고, 눈 감고 어떠한 제스처도 취하지 않은 체 방관자로 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이것이 과연 옳은 삶 인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시놉시스
    overlook - 간과하다 (큰 관심 없이 대강 보아 넘기다)
    overwatch – 망보다. 감시하다.

    Remember your servants Abraham, Isaac and Jacob. Overlook the stubbornness of this people, their wickedness and their sin. 
    -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강퍅과 악과 죄를 간과 하옵소서

    어느 날이던가 가슴에 빗장을 걸었습니다. 
    누구도 내다볼 수 없게 큰 못 하나 박아 동였습니다. 
    불러도 모른 채, 두드려도 없는 척, 누구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투두둑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드디어 심장이 터지나 봅니다.  
    찢겨서 발개진 심장이 소리를 지릅니다. 
    사람이 그리우면 그리운 데로 그냥 살라고 
    애쓰면 애쓸수록 가여운 거라고 
    그러나 아픈 가시를 삼켜 버리듯 
    서로의 눈빛을 그대로 온전히 삼켜버립니다. 
    길을 걷다 보면 지나치는 숱한 눈빛들이 시도 때도 없이 내게 묻습니다.
    그대는 지금 괜찮은 가
    식당에 들어가 비어진 좌석에 앉아있으면 마주치는 사람들이 내게 묻는다.
    그대는 지금 괜찮은 가
    주말 아침 교회의 예배실에 앉아 눈을 감고 묵상에 잠기면 설교하는 목사님도 내게 묻는다.
    그대는 지금 괜찮은 가
    생각하면 할수록 어디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끄럽고 부끄럽고 부끄러운 마음
    그런 마음들을 모른 척 감추고 
    태연을 가장한 부끄러운 맘으로 당신을 지나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 없이 살고 질 인생을 갈망합니다.

    안무가 소개

    안무_최진한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의 대표 최진한은 잠재되어 있는 개별적 사고들을 춤의 사유로 확장하여 다양한 소통과 충돌이 가능한 열린 공간을 만들어 낸다. 최진한의 작품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은밀한 것을 들여다보는 시감각의 도발이며, 감성적이며 고독한 촉감각의 흥미로운 세계이며, 우울하나 유쾌한 아름다움의 세계다.

    공연개요
    • 공연명: Overlook – Overwatch
    • 공연기간: 20120년 1월 17일(금) ~ 1월 18일(토)
    • 공연시간: 금요일 8시, 토요일 6시
    • 공연장소: 플랫폼 엘 라이브홀
    • 안무: 최진한
    • 출연: 이나겸, 임다운, 원채리, 노화연, 박신영, 정소희, 이유림, 조연희, 김보경, 김재은, 최진한
    • 음악감독: 최혜원
    • 의상디자인: 최인숙
    • 조명디자인: 김철희
    • 무대감독: 이신실
    • 영상기록: 율하우스 (장성학)
    • 사진기록: BAKI
    • 그래픽디자인: 허희향
    • 기획: 댄스 스토리
    • 주최/주관: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
    •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 관람연령: 8세 이상
    • 공연시간: 60분
    • 문의: 댄스스토리 010-3129-4243 

    춤추는거미 @webzined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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