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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ingSpider | 2019.08.20 13:37 | 조회 150
    벽파 박재희의 춤 
    명불허전



    故 한영숙류 춤의 맥을 이어가는 벽파춤연구회

    한국 고유의 정서가 고스란히 스며있는 한국 전통춤 중에서 전설적인 무용가인 한성준-한영숙 선생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불후의 명작들을, 벽파 박재희 선생과 오랜기간 동안 한영숙류 전통 춤을 연구하여온 사)벽파춤연구회 회원들이 9월 1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 <명불허전>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인 전통무용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우리 민족문화를 고취시키고 전통춤의 보전과 발전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 무용계에서 한영숙류의 전통춤은 그 예술성이 매우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한성준선생에 의해 창안되어지고 한영숙 선생께서 가다듬어 더욱 아름답게 꽃피워진 작품들로써, 한영숙선생의 독보적인 춤인 학무 ‧ 태평무 ‧ 살풀이춤 ‧ 승무를 각기 매(梅) ‧ 란(蘭) ‧ 국(菊) ‧ 죽(竹)의 사군자에 비유하며 그 품격과 멋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춤들은 오늘날 한국 전통무용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으며  우리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오는 9월, 2019 벽파춤연구회의 정기공연 <명불허전>은 한영숙 선생의 대표작인 승무, 태평무, 살풀이춤, 학무 등과 박재희 선생의 작품 벽파입춤 ‘가인여옥’ 그리고 특별히 한영숙 선생의 작품으로 그 제목만 널리 알려져 왔던 ‘비연무’를 재현함으로써 한영숙 - 박재희 선생의 춤의 세계를 좀 더 넓게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전통춤을 추는 춤꾼, 승무의 대가 벽파 박재희 선생

    벽파 박재희 선생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우리나라 무용계에서 홀 춤으로는 최초의 인간문화재였던 故 한영숙 선생으로부터 1973년에 태평무를 전수받았습니다. 197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의 전수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승무·살풀이춤 등을 전수받아 1976년 전수 발표회에서 문화재 관리국장상을 수상하며, 1980년 승무 이수자가 되었습니다. 그 후 1982년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후학들을 가르치면서 박재희새암무용단을 창단(1985) 하여 수많은 국내·국외 공연을 통하여 한국무용의 발전과 세계화를 추구하는 한편 본인이 직접 무대에 설 때에는 언제나 한영숙류의 춤을 중심으로 전통춤만을 추어왔습니다. 또한 충청북도 무용협회장, 충청지역 무용교수연합회 회장, 청주시립무용단 안무자 등을 역임하면서 충북무용제, 충청무용제전,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 등을 개최하여 중부권 무용계의 기틀이 마련되는데 크나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故한성준(韓成俊) 선생은 우리 민족무용의 선구자로, 한국춤을 집대성하고 체계화시켜 전통예술의 토대를 만드신 우리 춤의 뿌리이며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근대무용의 거장입니다. 그리고 그 춤의 맥을 이으신 정통 후계자 故 한영숙(韓英淑) 선생은 홀 춤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간문화재이셨으며 한성준 선생의 춤을 더욱 깊게 천착하여 예술무용으로 꽃피우신 우리나라 전통춤의 대모이십니다. 
    이렇듯 박재희(朴再姬) 선생은 한성준 - 한영숙으로 이어지는 전통춤의 맥을 지키며, 자신의 예술적 미학을 가미시켜 특유의 조형성과 미학적 진화를 모색하여 한국의 전통춤이 올곧게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명무이십니다. 
    박재희 선생에게 전통춤 계승의 의미는 단순히 전통의 보존(保存)으로서만 가치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예술무용으로 승화의 과정을 거쳐  발전이 거듭될 때 그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전통춤이 기능의 재연이 아닌 예술작품으로서 새롭게 재창출되어야 하는 이유이고 이번 무대를 통해 한성준 - 한영숙 - 박재희로 이어지는 전통춤의 발전 과정은 전통춤의 계승이라는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는 뜻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공연 PROGRAM

    1. 승무 
    출연 염불,,타령,굿거리_손혜영, 김혜경, 강소정, 홍성미, 정미영
         법고, 당악과장_강유정, 유진주, 김정현, 류수민, 김나영, 장연희, 김문영, 장희옥, 최미옥, 김한샘, 김나경

    한국무용의 백미라 일컬어지는 승무는 풍부한 예술성, 장삼소매를 놀리어 이루어지는 율동미, 엄숙하고 고요한 가운데에서도 내면의 멋을 풍겨내는 독특한 점을 갖고 있다. 한영숙류 승무는 1934년 한성준 선생에 의하여 <조선음악무용연구소>가 개설되면서 차츰 발전되어 무대예술로서의 체계를 갖추고, 한영숙 선생에 의하여 더욱 다듬어져 1969년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되었다.


    2. 비연무(飛燕舞) / 출연_박재희 

    비연무는 1966년 한영숙 선생의 무용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영숙 무용 발표회‘에서 초연되었던 작품이다. 현재는 제목만 알려져 있고 공연은 쉽게 볼 수가 없었으나, 이번에 박재희 선생에 의해 재현되어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음악은 가야금 독주곡이나 오늘 공연에서는 악기 구성을 조금 더 확대하여 편성하였다.


    3. 벽파입춤 가인여옥 (佳人如玉)
    출연_고수현, 박보라, 강유정, 이예윤, 류수민, 장연희, 지은진

    벽파입춤 가인여옥은 박재희 선생이 부채를 활용하여 안무한 입춤 형식의 작품이다. 입춤 형식이란 원래는 특정한 춤사위나 구성없이 즉흥성이 강조된 춤이지만 점차 독자적인 양식을 갖추게 되었는데, ‘옥과 같이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뜻의 <가인여옥>은 그제목과 같이 단아하고 절제미가 돋보이면서도 흥과 멋이 있는 여인의 심성이 잘 표현 된 작품이다.


    4. 학무 / 출연_강소정, 김정현

    학무는 무용수가 학의 형상을 한 복식(학탈)을 입고 우아한 학의 자태를 묘사하고 있는 춤으로, 조선시대 궁중의례에서 추어지던 학무와 한성준 선생이 창안하여 추던 학무로 나눌 수가 있다. 오늘 공연되는 학무는 1930년대에 한성준선생이 학의 생태를 깊이 관찰하고 연구하여 창안한 춤을 한영숙 선생이 더욱 가다듬어 발전시킨 학무로, 박재희 선생이 재구성하였다.


    5. 살풀이춤 
    출연_홍지영, 홍성미, 김혜경, 정미영, 이예윤, 유진주, 박보라, 김문영, 송진숙

    한영숙류 살풀이춤은 1935년 한성준 선생의 첫 번째 무용 발표회에서 최초로 공연된 이후 오늘로 이어져 내려왔다. 이 춤의 특징은 철저하게 절제된 기운으로 깨끗하고 우아하며, 정,중,동의 정서가 선명하게 나타나는 환상적인 춤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6. 그 시간의 흐름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벽파춤연구회의 지난 날들을 영상을 통해 돌아보는 시간


    7. 태평무 
    출연_박재희, 홍지영, 손혜영, 고수현, 박보라, 강유정, 이예윤, 김정현, 류수민, 
         장연희, 김문영, 지은진, 최미옥

    태평무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 하는 왕비의 마음을 담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춤이다. 이 춤은 다른 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장단과 함께 독특하고 세밀한 발놀림이 특징이다. 오늘 공연되는 한영숙류 태평무는 한성준 선생이 창안하고 한영숙 선생이 춤 형식을 더욱 가다듬어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것을 그의 제자 박재희 선생에 의하여 그 전통성을 잃지 않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춤이다.



      공연정보 
      • 제목 : 2019 벽파춤연구회 정기공연 벽파 박재희의 춤 <명불허전>
      • 일시 : 2019. 9. 19 (목) 오후 8시
      •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 주최 : (사) 벽파춤연구회
      • 주관 : 공연기획 MCT
      • 문의 : 02-2263-4680 / 010-5006-7113 www.mctdance.co.kr
      • 예술감독 : 박재희
        지도: 홍지영 손혜영
        무대감독 : 양동주
        조명감독 : 김철희
        음악감독 : 유인상
        영상감독 : 황정남
        무대미술 : 민병구
        의상 : 김민주
        분장 : 박서정
        사진영상 : 정재훈
        기록영상 : 지화충
        총진행 : 김재옥
        진행 : 박향남, 류언선, 김연주, 유혜리, 조유진, 이은진
        반주 : 전통음악그룹 ‘판’ 미영 박보라 김정현 강유정 류수민 김나영 이예윤 유진주 장연희 지은진 김문영 송진숙 장희옥 최미옥 김한샘 김나경  
      • 라이브연주
        장고_유인상 꾕가리_김연수 징_고령우 아쟁_이관웅 대금_이성준 피리_이정훈
        가야금_송승민 해금_김기범

      사진 및 자료재공 : 공연기획 MCT
      춤추는거미 webzined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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