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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ingSpider | 2019.08.20 13:07 | 조회 97
    2019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선정작
    검은 사각형 
    김남식&댄스트룹-다



    말레비치의 작품 <검은 사각형 1915>를 모티브로 탄생한 2019년 새로운 Ver.
    <검은 사각형_의미 없음의 의미>
    예술장르의 경계를 파괴하고 있는 무용가 김남식의 새로운 무대!

    안무와 춤뿐 아니라 기획가이자 행정가, 미술가, 작가로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확장시키고 있는 안무가 김남식의 2019년 무대로 오는 9월 4일 서울숲 안에 위치한 더 페이지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음악, 그림, 문학 등 예술가로서 전 장르에 조예가 깊어 예술장르의 경계 없이 전체를 수집하고 흡수하는 예술의 총체적 수집가 김남식의 이번 무대는 말레비치의 <검은 사각형 1915>를 각색하여 2017년 초연된 <검은 사각형>의 2019년 New ver으로 <검은 사각형_의미없음의 의미>이 탄생했다.
    기존의 말레비치의 작품 <검은 사각형1915>은 기존의 회화에서 진행되어왔던 2차원의 세계에서 인간의 내조적인  현실에 대결한 예술행동이었으며 “간결과 응축”이라는 시각적 절대성을 위주로 한 혁신적인 운동으로 평가되는 예술이념이었기에 100년이 지난 지금 21세기의 동시대적 가치를 찾아보는 한편 그 효용성 탐색과 무용예술에서의 움직임적 표현으로 그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한다.

    갤러리이라는 공간을 다원화된 퍼포먼스의 영역으로 확대 해석하여 평면구성의 회화를 입체적인 무용 움직임으로 구성한 퍼포먼스!

    현대예술에서의 예술표현의 지향점을 발견해 보는 한편  동시대의 담론과 시대성의 표출을 의도해본다. 추상적인 현대무용의 특성을 살려낸 내용의 전달은 자칫 개인의 편견과 이해력의 부족으로 각기 다른 해석을 불러올 수 있다. 본 작품은 이러한 추상성과 이해력 부족의 해소를 위해 이전까지와는 다른 표현을 들어 동시대적 예술적 담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품표현의 기본적인 구조로는 ‘회화⨉무용 VS 이미지(평면)⨉움직임(입체)’의 기본 구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예술표현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동시에 예술의 영역에서 절대적인 미학적 원칙을 발견하기 위해 단순함이 주는 힘을 분석하여 미래 지향적인 움직임 표출을  찾아 그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자하는 목적에서 본 공연이 기획되었다. 
    공간해석에 따른 이동성이 있는 무용과 고도의 상징성이 가미된 공간&조형예술인 입체적인 움직임 조각(신체)이 만나서 상호간의 시너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생경한 경험과 함께 자신의 미의식과 실체를 반추해 보는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다. 또한 예술적 사고의 메시지를 통하여 예술가와 그 예술작품이 사회적 책임과 기능을 수반하는 방법을 찾아낼 하나의 예로써 본 작품을 완성하고자 한다.


    안무의도
    Kazimir Malevich 말레비치의 작품 <검은 사각형> 을 모티브로 하여 원작에 내재된 예술적 이념을 100년이 지난 지금, 그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고 무용의 움직임적 표현으로 절대주의적 예술이념의 표현 가능성을 찾아보려 한다. 
    2019년 현재, 예술의 의미는 무엇인가? 와 그 예술적 표현은 인위적인 기술(조형성)을 이용한 것도 우리가 향유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의 표출을 할 것이며 여기에 평면예술영역의 회화작품을 다르게 해석하여 무용움직임의 회화적 표현을 통한 그 절대성을 표출해보고자 한다.

    평면구성의 회화작품을 입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 공간의 이원화 시도 
    - 감각의 이원화 시도 
    - 감상의 이원화 시도




    작품구성
    공연소개
    말레비치의 <검은 사각형>은 검은색의 평면 사각형이다.
    이 검은 사각형은 그냥 사각형인데도 많은 것들을 상상하게 만든다.
    평면 사각형에 내재되어있는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 훈련된 신체를 질료로 하여 이 작품을 구성했다. 
    "공간의 이원화“ VS "감각의 이원화” 그리고 “감상의 이원화”를 추구하는 움직임 구성이다. 규격화된 평면의 캔버스를 확대시켜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평면이 아닌 입체적인 움직임으로 공간을 해석하여 보여줄 것이며 관객에게 1차원적인 보는 행위를 넘어서 청각과 촉각의 감각을 통한 행위자의 다양한 움직임으로 감각의 이원화를 유도한다.

    시놉시스
    Prologue: 
    우리는 감정의 조각들...
    _ 즉흥적 무의식의 흐름 속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무것도 없음, 
    무의미한 것들의 의미를 찾듯...

    P_Ⅰ : 빗겨선 시간들...
    혼재하는 선들..
    잠자는 말레비치를 깨우듯 그의 의식 속의 선들을 찾아 그려낸다.
    가로,세로 79.5cm 그 사각형 속에 존재하는 우주..
    검은 우주를 그린다.
    선과 색이 충돌하듯 무용수의 움직임은 축소와 확대가 반복되면서 공간을 채운다.


    제1장: 원근이 사라지면서...
    깊고 검은 침묵의 장이다
    그린다...
    그려낸다...

    P_Ⅱ : 충돌
    수평과 수직이 ..
    사선과 직선이..
    선과 면이 만나서 감정이 아닌 무의식의 흐름을 이끌어 낸다.
    비워진 면, 
    그 곳에서
    절대적인 검은색의 공간 안에서..
    표류하는 말레비치의 의식이 그려진다.
    그의 시선이 닿는 곳..
    그의 생각이 이끄는 곳..
    그의 철학이 생성 된 곳..
    그의 삶이 마무리 된 곳..
    모두 검정색이다.
    아니 검은 공간이다.
    먼 우주의 블랙홀 같은..
    평면의 공간이 입체가 되고 생명력 있는 공간으로 그려진다.


    제2장: 주제가 된 덩어리..
    입체와 평면이 혼재되는 공간..
    대상의 윤곽이 불분명한 상황에서는 형태를 파악할 수 없다.
    단순하게 의식이 진행 될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무의식적인 의식 속에서는 큰 덩어리만 기억하게 된다.


    P_Ⅲ : 검은 사각형
    하나하나의 작은 점들이 만나서
    공간을 채우고...
    의식을 채우고...
    그리고
    만들어 지는  사각형들...
    나의 주변과 그 상상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이미지들이 겹쳐서 
    가장 이상적인 사각형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그 생각들은 늘 제자리인 듯 일반적인 틀 안에서 머문다.
    생각을 전환하여 “다른 사각형”이 되려고 해도,
    결국 원작의 “검은 사각형” 안에서 멈추게 된다.
    그래서 
    다시 바라보게 되는 말레비치의 검은 사각형...
    오롯하게 바라다보면 어느 순간  그가 말을 걸어온다.

    Epilogue
    우주를 채우는 모래알 
    무수히 많은 발자국들을 바라보면서...
    공간, 평면, 입체, 사선, 직선, 수직, 수평...
    서로 만나고, 충돌하면서 그려낸 이미지의 마지막...
    그것의 의미의 해석은  감상자의 몫이지만 하나의 의미에 국한시키지 않고 
    다의적多義的 의미를 통한 다른 해석을 유도시킨다.
    분명 하나의 의미를 전달하지만 그것이 “의미 없음의 의미”가 될 수도 있음을...


    공연정보
    • 공연일 : 2019. 9. 4(수) ~ 9. 6(금) 7:30pm 
    • 장소 : 더페이지 갤러리
    • 주최 : 김남식&댄스트룹-다
    • 주관 : 공연기획 MCT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서비스 콩당세 퍼스트코스메틱 Bnt
    • 문의 : 02-2263-4680 www.mctdance.co.kr
    • 제작스텝 
      예술감독 손관중
      안무 김남식
      제작 김미정
      연출 이준표
      음악 김민철
      의상 송은경
      조명 김남식,최명현
      무대디자인&미술 김남식
    • 출연
      전혁진 최명현 최재혁 이바다 조재현 신유진 김남식



    사진제공 : 공연기획 MCT
    춤추는거미 webzined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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