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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ingSpider | 2019.04.17 23:21 | 조회 180
    무용극
    피노키오(Pinocchio)



    명작 동화의 눈부신 재탄생!
    무용극으로 영원한 생명력을 얻은 피노키오의 모험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무용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5월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피노키오>는 이탈리아의 작가 콜로디가 1883년 발표한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원작으로, 피노키오의 움직임을 현대무용과 아크로바틱을 넘나드는 안무로 표현한 독창적인 무용극이다. 인간이 되고 싶은 피노키오와 그가 떠나는 모험 속에 담긴 동화적 상상력이 신체의 무한한 표현력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진다.

    영국의 안무가 야스민 바르디몽(Jasmin Vardimon)이 만든 무용극 <피노키오>는 2016년 영국 ‘켄트 인터내셔널 패밀리 페스티벌(Kent’s International Family Festival)’에서 초연되었고, 이후 영국, 프랑스, 스페인, 노르웨이 등을 투어하며 “독창적인 안무, 신체가 만들어내는 무한한 상상력” (더스테이지), “심플하지만 정교하고, 냉혹하지만 마법 같은 작품” (더타임즈) 등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130년 넘게 사랑 받고 있는 명작 동화의 매력적인 스토리에 야스민 바르디몽의 독특한 스타일이 더해진 <피노키오>는 나이를 초월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어린 시절의 향수와 함께 인간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유머를 통해 <피노키오>가 가지고 있는 새로운 의미와 감동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영국 안무가 야스민 바르디몽의 독창적인 무용극

    무용극 <피노키오>의 안무가는 신체의 한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안무와 깊은 통찰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현대무용 안무가 야스민 바르디몽(Jasmin Vardimon)이다. 호페쉬 셱터, 오하드 나하린과 같은 이스라엘 출신의 안무가인 그녀는 1997년 런던에 정착하였고 10년 만에 무용 전문 극장 ‘새들러스 웰즈(Sadler’s Wells)’의 협력 아티스트가 되어 영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안무가로 성장했다. 2014년에는 그 공헌도를 인정받아 ‘영국예술위원회 특별상(Arts Council England’s Exceptional Award)’을 받기도 했다. 한국 관객들에게는 2009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 <예스터데이>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피노키오>는 야스민 바르디몽의 독창적인 미장센과 연극적이고 아크로바틱한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작품 초반 나무 조각처럼 뻣뻣하게 움직이던 피노키오가 제페토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움직임을 익혀가는 모습을 재치 있는 안무로 그려내고, 검은 옷을 입은 무용수들의 손을 모아서 거짓말할 때 길어지는 피노키오의 코를 만들어낸다. 줄에 매달린 채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 세트는 서커스단, 여관, 고래의 뱃속 등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내며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원작 소개 – 피노키오의 모험(Le avventure di Pinocchio)

    1883년 발표된 <피노키오의 모험>은 피렌체 출신의 작가 콜로디 가 이탈리아의 ‘어린이를 위한 신문’(Giornale per i bambini)에 연재한 삽화 <꼭두각시 인형 이야기> 36편을 하나로 묶어서 출간한 장편동화책이다. 

    처음에 콜로디는 이 글을 동화로 출간할 계획이 아니었으며, 따라서 시대적인 배경과 극심한 가난 등 좀 더 심각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불행한 결말로 끝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어린이 신문 편집장이 어린이들의 정서 교육을 위한 글을 부탁하여 초안을 수정해서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 고쳐 쓰게 되었다. 

    원래 <꼭두각시 인형 이야기>는 1881년 1년 동안 15편으로 연재되었고, 마지막에 피노키오가 나무에 매달려 죽는 것으로 결말이 지어졌다. 하지만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던 이 이야기의 비극적인 결말에 대해 독자들의 거센 항의가 빗발쳤고, 신문 편집자가 콜로디를 설득하여 계속 작품을 쓰게 하면서 2년에 걸쳐 36편의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었다. 

    콜로디가 피노키오를 다시 부활시킨 이유는 작가 자신의 가난한 사정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신문에 연재하는 몇 달 동안 원고료를 받지 못해 화가 난 콜로디가 피노키오가 죽는 것으로 결말을 냈고, 독자들의 항의를 받은 신문사에서 콜로디에게 밀린 원고료를 지급하여 연재가 계속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콜로디는 16편에서 요정의 도움을 받아 피노키오를 다시 살려낸다. 

    신문 연재를 마치고 장편동화로 출간된 <피노키오의 모험>은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는다. 나무로 만들어진 인형이 착한 일을 해서 인간이 된다는 교훈적인 내용은 그림동화로 어린이들에게 보급되면서 고전 동화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피노키오의 모험>은 1940년 디즈니 스튜디오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로 제작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이 영화를 통해 코가 긴 장난꾸러기 소년 ‘피노키오’의 이미지가 전세계에 각인되었다. 
    콜로니의 <피노키오의 모험>은 2018년까지 전세계 3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면서 “이탈리아어로 쓰여진 책 중 가장 많이 번역된 책”으로 기록되었다. 


    안무 - 야스민 바르디몽(Jasmin Vardimon




    야스민 바르디몽은 20년 가까이 영국 무용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도전적이고 흥미롭고 시각적으로도 놀라운 춤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그녀가 설립한 야스민 바르디몽 컴퍼니와 전세계의 주요 댄스 컴퍼니들을 위해 예술적으로, 그리고 대중적으로도 접근하기 쉬운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공연정보
    • 공 연  제 목 : <피노키오> (Pinocchio)
    • 일정 및 시간 : 2019. 5. 18(토) – 5. 19(일) / 토 7pm, 일 3pm
    • 주최 및 장소 : LG아트센터 (지하철2호선 역삼역 7번 출구)
    • 문의 및 예매 : LG아트센터 (02)2005-0114 www.lgart.com
    • 제        작 : 야스민 바르디몽 컴퍼니 (Jasmin Vardimon Company)
    • 협        찬 : 신한카드 *본 공연은 2019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 공연입니다
    • 소 요  시 간 : 90분 

    사진제공 : LG아트센터
    춤추는거미 webzined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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