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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ingSpider | 2018.08.07 16:04 | 조회 47
    김유미 안무의 [시간안의 상처]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사업 선정작




    [시간 안의 상처]는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마음의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서 아무는 듯 하지만 사실은 고통에 무뎌지는 것 일뿐 치료가 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안무한 작품이다. 

    또한 공연이 진행되는 돈의문박물관 마을은 오래된 도시조직, 삶과 기억, 역사적 층위가 잘 보존되어 재생한 국내 최초 마을단위 도시재생 사례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건축가, 디자이너들이 시민과 함께 생활예술을 실천하며 창의적인 크리에이터가 되는 개방형 창작 마을이다. 어둡고 낯선 극장이 아닌 오픈 된 공간에서 공연함으로써 무용에 거리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였다.  
     
    김유미 안무가는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안무한 작품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할거라 생각한다. 작품을 통해 함께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안무 의도를 전했다.

    김유미 안무가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 졸업 후 미국 애틀랜타 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다 2016년 귀국하여 안무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 Seoul International Choreographic Festival에서 < Raw With Love >작품으로 실행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평창겨울음악제에서 < Iris >, < Restless Love > 두 작품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은바 있다.

    기획의도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 아무렇지 않은 듯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만 다들 마음 한 켠에는 깊은 상처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난 상처를 들여다보고 치유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본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또한 돈의문 마을이라는 공간에서 공연함으로써 무용에 거리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였다. 어둡고 낯선 극장이 아닌 오픈 된 공간에서 하는 무용 공연은 관객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무의도

    우리는 멈출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지금의 내가 있는 현재,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과거, 그리고 새로운 내가 있을 미래. 본 작품은 이러한 세 가지 관점으로 구성 되었다. 
     
    우리는 살면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들이 문득문득 떠오를 때가 있다. 잊어버리려 해도 떨어져나가지 않고 시간을 거치며 쌓이는 부정적 기억들은 무거운 짐이 되어 아픔과 슬픔, 때로는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게 만든다. 이러한 어두운 과거로부터 비롯된 현재의 모습은 부정적 기억의 산물인 트라우마를 만들어 시간이 흘러가는 매 순간에 마음을 불안하게 만든다. 
     
    지속되는 시간 속에서 사람은 어떠한 형태로든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가는데 이는 마치 상처받을 기회가 그만큼 늘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멈출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우리의 상처는 늘어만 가지만 어느 순간 굳은 살이 베긴 것처럼 고통에 무덤덤한 나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 작품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보여지는 ‘기억’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시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기억’과 ‘상처’에서 벗어난 자아를 그리고자 하였다.


    시놉시스

    왠지 모를 불안감에 시달리던 어느 날 문득 과거의 기억 하나가 떠오른다. 그리고 봇물 터지듯 수많은 상처의 기억들이 나를 덮친다. 겹겹이 쌓인 상처의 무게는 나를 짓누르지만 멈출 수 없는 시간 속에서 나는 무겁게 한 발을 내딛는다. 그렇게 또 다시 시간은 흐르고 나는 오늘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프로그램

    프롤로그
     나에게 나를 질문한다.

    1. 트라우마
     트라우마는 불안증과 강박증을 만들어내고 그것들이 상기될 수 있는 자극이 있을 때마다 혼란스럽게 한다. 이는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언제 다가올지 모를 두려움에 현재의 위태로운 모습을 만든다. 

    2. 기억의 무게
     문득문득 떠오르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은 불쾌함과 죄책감을 불러일으키고 애써 지워내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잊혀지지 않는 과거의 기억들이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첩첩이 쌓인 과거를 등에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재의 나’는 온전히 ‘순간의 나’일 수 없다.

    3. 나
     아직 오지않은 시간의 나는 상처를 부정할 수는 없으나 짊어진 과거의 무게에서 벗어나고 상처를 줄 수 있을만큼 단단해진다.


    • 공연명: 시간안의 상처
    • 공연기간: 2018년 8월 31일(금) ~ 9월 01일(토)
    • 공연시간: 오후 7시 
    • 공연장소: 돈의문 박물관 마을 D동
    • 연출 및 안무: 김유미
    • 출연: 김유미, 전소희, 최희재, 김지형, Shin-Huai
    • 음악감독: 김태훈 
    • 조명감독: 백하림
    • 무대감독: 이도엽
    • 사진: 김대환
    • 기획: 이보휘
    • 홍보: 기획중심 
    • 포스터촬영: 추동민
    • 그래픽디자인: 김정윤
    • 주최: 김유미,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 주관: 김유미, 돈의문박물관마을 기획운영위원회
    •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KBS요리인류
    • 관람연령: 7세 이상
    • 공연시간: 50분
    • 문의: 010-3129-4243 

    춤추는거미 ds@dancingspi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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