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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ingSpider | 2018.05.28 18:56 | 조회 198
    맥베드
    UBIINDance



    유빈댄스가 오는 6월 23-24일 양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맥베스>를 공연한다. 유빈댄스의 <맥베스>는 2016년 12월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초연했으며, 당시 이나현 안무가의 방식으로 요리해서 또 하나의 셰익스피어를 보는 즐거움을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는 권력욕에 휩싸여 점차 이성을 잃어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녀의 유혹에 넘어가 왕이 되고자 했던 맥베스, 그런 그를 응원하고 부추겼던 레이디 맥베스. 욕망을 떨쳐내지 못했던 그들의 최후는 비극으로 막을 내린다.

    유빈댄스의 <맥베스>는 인물의 묘사나 이야기 전개에서 벗어나 주인공 맥베스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전달을 배제한 채 맥베스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마녀들, 레이디 맥베스, 혼령)을 중심으로 인간 내면의 선과 악에 따른 갈등을 움직임을 통해 전달한다. 손끝까지 섬세하게 움직이는 무용수들을 통해 맥베스의 갈등, 고뇌를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안무를 맡은 이나현은 “맥베스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빚어지는 갈등을 통해 절대적인 선과 악의 구분이 없이 약육강식의 현실에서 고민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유빈댄스의 <맥베스>를 통해 내 안에서 일어나는 다중적 모습들, 그리고 그 사이의 갈등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기획의도

    글이나 대사가 아닌 몸으로 전하는 ‘맥베스’의 감동

    하나의 소재를 웹툰, 드라마, 영화, 뮤지컬, 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하는 '원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접해봤을 것이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이유로 주목하고 있지만 수용자 입장에서는 장르 간의 차이에서 오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맥베스>는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있었던 희곡이나, 연극에서는 느낄 수 없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자 제작하게 되었다. 
    문학이나 설화를 소재로 한 무용작품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스토리 전개에 초점이 맞춰진 무용극 형태를 갖는다. <맥베스>는 인물의 묘사나 이야기 전개에서 벗어나 주인공 맥베스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춰 그려낸다. 
    손끝까지 섬세하게 움직이는 무용수들을 통해 맥베스의 갈등, 고뇌 그로 인해 느끼는 감정들을 눈으로 보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안무의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소재로 인간 내면의 갈등을 움직임으로 형상화하였다. 인물의 묘사나 이야기 전개에서 벗어나 주인공 맥베스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춰 그려내고자 한다. 맥베스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빚어지는 갈등을 통해 절대적인 선과 악의 구분이 없이 양육강식의 현실에서 고민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2008년부터 1시간 길이의 긴 호흡으로 작품을 전개해 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세 개의 짧은 단편을 하나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맥베스와 마녀들과의 관계는 <Whisper>, 레이디 맥베스의 내면의 갈등과 맥베스와의 관계는 <흔들리는 시선>, 혼령들과의 관계는 <무덤, 봉우리>라는 제목의 단편으로 그려질 것이다. 한 편으로 진행될 때 발생되는 극의 연결고리를 위한 부수적 장치들을 배제하고, 속도감 있는 작품 전개를 위해 세 개의 단편으로 구성하였다.


    작품 내용

    본 작품은 세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를 소재로 절대적인 선과 악이 부재하는 양육강식의 현실 속에서 욕망과 그것을 채우고자 하는 악행 그리고 이에 따른 죄책감 사이에서의 갈등을 이야기 한다. 맥베스의 전체적인 이야기의 전달을 배제한 채 맥베스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마녀들, 레이디 맥베스, 혼령)을 중심으로 세 편의 단편으로 나누어 인간 내면의 선과 악에 따른 갈등을 움직임을 통해 전달한다. 







    작품 구성

    1장. Whisper
    욕망이 피어오른다. 
    맥베스의 욕망은 마녀들의 속삭임으로부터 시작된다.

    고운 건 더럽고 더러운 건 고웁다.
    탁한 대기, 안개 뚫고 날아가자.”

    2장. 흔들리는 시선 
    레이디 맥베스와 맥베스 그리고 레이디 맥베스 내면에서 일어나는 악의 실행을 향한 갈등. 

    “어서 이리 오세요.
    그래서 당신 귀에 내 혼을 불어넣고
    운명과 초자연이 씌워줄 것 같은 금관에 
    당신의 접근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용맹스러운 내 혀로 꾸짖을 수 있도록.”

    3장. 무덤, 봉우리
    욕망의 대가. 
    맥베스에게 죄책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주는 인물, 혼령. 맥베스의 죽음은 그의 헛된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보여주고 마음을 괴롭혀라,
    그림자처럼 왔다가 떠나거라.”


    • 공연명: 맥베스
    • 공연기간: 2018년 6월 23일(토) ~ 6월 24일(일)
    • 공연시간: 오후 3시 
    • 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연출 및 안무: 이나현
    • 출연: 강요섭 신혜진 최희재 홍성우 전건우 전소희 신솜이
    • 음악감독: 지박 
    • 조명감독: 공연화
    • 무대감독: 이도엽
    • 사진: 주성진
    • 기획: 이보휘, 우하은
    • 홍보: 기획중심 
    • 제작/기획: UBIINDance
    •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 관람연령: 7세 이상
    • 공연시간: 60분
    • 문의: 유빈댄스 010-3129-4243 

    춤추는거미 ds@dancingspi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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