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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ingSpider | 2017.12.11 20:32 | 조회 1215
    2017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 김남식 & Dance Troupe – Da 
    인생의 사계를 그리는 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신작 선정작 
    김남식 & Dance Troupe – Da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詩的 현대무용으로 옮기다.
    현대무용을 기본으로 문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고 원작과는 다른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 관객들과 대화하는 안무가 김남식이 이번에는 영상미가 돋보이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원작으로 한 현대무용작품,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선보인다. 이는 2017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신작으로 선정되어 올해의 마지막 12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원작 영화는 사계절의 변화를 인간의 일생에 비유하여 한 인간의 유년, 청소년 그리고 청년과 장년으로 이어지는 성장과정 속에 나타난 인간의 욕망과 고통 등 구조적인 서사를 따라가며 변화하는 사계절의 영상미와 색감 등을 통해 표현했다면 안무가 김남식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 위에 무용수들의 상징성이 만들어낸 움직임, 소품과 세트의 이동 등을 통해 인간의 성정과 사계절에 담긴 의미를 그려낼 것이다.

    세계적 거장 김기덕 감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최초의 예술작품으로,
    물음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
    이번 작품은 사계절의 변화를 통해 인간의 유년에서 청년 그리고 장년과 노년으로 이어지는 성장과정을 보여준다. 원작은 기존의 불교영화의 범주에서 승려를 주인공으로 하는 구도행을 다루는 영화로 김기덕 감독의 세계관과 연출스타일을 견지한 작품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수많은 국가에서 상영되어 불교영화의 범주 확장에도 일조한 영화이다. 이번 현대무용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최초의 예술작품으로 그 어느 장르에도 허락하지 않았던 김감독은 안무가 김남식의 안무력은 물론, 추진력과 기획력까지 인정하며 작품화를 허락했다. 

    이렇듯 원작자인 김기덕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안무가 김남식은 인간의 삶을 상징성 있게 그려내면서, 현대인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인간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내면이 변해가는 속성과 숙성의 의미, 순환되고 생성하는 우리의 삶, 순수 속의 잔인함과 욕망 속의 집착, 살의 속의 고통, 번뇌 속의 해탈 등을 묻는다. 즉 인간의 일생이 과연 사계절의 반복과 무엇이 다른가? 이러한 물음을 통해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은 영상예술과는 또 다른 미장센을 가지고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상징과 은유의 움직임으로 재탄생한다. 
    이번 공연은 제51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원작영화와 안무가 김남식의 표현방법을 비교하며 관람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회화와 움직임의 간극을 가장 잘 이해하는 안무가” 2015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 참여 작가.
    안무가 김남식은 현대무용의 다각화를 위해 다른 안무가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왔다. 요즘 젊은 무용가들 사이에서 보편적으로 이루어지는 갤러리 공간에서의 현대무용 공연, 다른 예술장르와의 소통 등을 통해 다원적으로 현대무용을 재해석 하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안무가이다. 이러한 김남식의 다양한 행보는 단순히 협업에 그치지 않고 직접 무대디자인과 설치 작업 등을 진행하며, 원작을 활용한 탄탄한 스토리라인까지 종합예술이라는 무용의 장르적 특성을 몸소 실현시킨다.




    사진촬영(C)옥상훈

    사진촬영(C)옥상훈


    사진촬영(C)옥상훈

    PROGRAM

    프롤로그. _ 시작과 끝이 함께하는 인생의 한 시절...
     시작이 곧 끝이며 그 끝이 시작이다.
     무대를 분할하여 이중적 이미지가 펼쳐진다.

    제1장. 여름 _ 파닥거리는 욕망 
     욕망은 집착을, 집착은 살의를 갖는다.
     여름은 상처(욕망, 집착, 살의)를 남기는 시간이다.
     여름은 생육이며 업의 잉태가 시작되는 시간이다.
     여름은 푸른 잎사귀에 상처를 남긴다.
     그리고 여름은 긴 탄식을 남긴다.

    제2장. 가을 _ 누에고치가 되는 삶 vs 가을은 마음을 닫고 나무줄기에 구멍을 낸다.
     봄으로부터 시작된 열매들..
     말하는 칼과 나를 자유롭게 만드는 밧줄...
     노승의 시간은 뱀으로 간다.

    제3장. 겨울 _ 무거운 공기들이 기화하려는 순간들이 그려진다.
     나는 돌고 돌아 영겹의 시간동안 그 시작과 끝에 있었다.
     눈이 읽어내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겨울은 상처를 덜어내는 시간이다.

    제4장. 봄 _ 뿌리 내리는  운명..
     운명은 그렇게 시작된다.
     인연도 악업도 모두가 그렇게 시작된다.
     마치 우주 속을 관통하듯이... 장난스럽게....

    에필로그. 그리고...
    _ 너는 이제 어디로 가든 봄이다. vs 너의 봄은 또 다른 누군가에겐 가을로 간다.

    • 일시 2017. 12. 23 SAT - 24 SUN 5pm
    •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주관 김남식 & Dance Troupe – Da
    • 후원 월간 춤과사람들 함창현 아라베스크 미노아 아트에셋
    • 문의 02-2263-4680 www.mctdance.co.kr
    • STAFF
      원작 김기덕(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각색&안무 김남식
      예술감독 손관중
      제작 함창현
      조안무 박미정
      서예 신승원
      연출 이고은
      사진 송인호 옥상훈
      포스터사진 강제욱
      미술 박석신 김남식
      보조안무&진행 이설아
      음악 김민철.박유현
      무대감독&비쥬얼디렉팅 정승재
      조명디자인&감독 하종기
      음향감독 김민철
      의상디자인 김소윤
      기획진행 김세련 한지원 방석주 
    • CAST
      손관중 박미정 최명현 최재혁 권민찬 엄려진 이바다 조재현 맹종남

    춤추는거미 ds@dancingspi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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