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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ingSpider | 2017.10.18 17:22 | 조회 140
    '당신이 그것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
    한-독 협력 무용내한공연




    -무대를 보며 당신은 무엇을 인지하는가?
    -아름다움과 성(性)담론에 대하여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작, 한-독 합작 [당신이 그것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
    -무용과 연극의 만남, [당신이 그것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


    정제된 단어, 성에 대한 담론
    칫솔, 사과, 치과. 이 단어들을 보면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는가? <당신이 그것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은 언어와 몸의 경계에서 성에 관한 다양한 사유의 단초들을 제공한다. 성에 의해 구분되는 정체성과 그에 따른 사유, 행위에 미치는 규범들을 문자와 발화된 말, 감각으로 성에 접근하여 다양한 담론을 이끌어낸다. 본 작품에서는 성정체성과 이탈, 말과 현존하는 몸의 상태, 이성과 감정 등의 대조되는 개념들이 만나며 나타나는 상이한 간격들을 위트 있게 보여줘 관객은 무대를 보며 자신이 규정해오던 개념들이 충돌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관객은 무대를 보며 무엇을 인지하고 있는가? 
    무대 위에 나열되는 장면들, 반복, 응시, 보여주기 등은 우리가 현실과 이탈의 경계를 어떻게 인지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질문한다. 무대 위에 두 명의 퍼포머들은 때론 여자로, 때론 남자로, 때론 배우이면서 무용수로, 배경이자 주인공으로 계속해서 상태를 변환시킨다. 이는 움직임과 언어, 이성과 감성, 기록된 글과 들리는 글 등의 다양한 대비가 릴레이 되는 작업으로 다양한 성의 의식적 동기를 신선하고 정제된 단어로 실험해 본다. 두 퍼포머들은 몸과 언어를 통해 관객에게 애써 외면하거나 잊고 있던 부분들을 다시금 생각하도록 할 것이다. 

    아름다운가요?
    <당신이 그것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은 어쩌면 우리가 흔히 ‘아름답다’고 규정하는 것들에 대해 “아름다운가요?”라는 질문으로 맴돌게 할 것이다. 
    한글에서 ‘아ᄅᆞᆷ답다’라는 어원인 ‘나답다’와 독일어에서 자연과 사람 외에 음식에도 사용하는 ‘아름답다’ 그리고 성에서도 사용되는 ‘아름답다’ 등 하나의 언어에 내포되어 있는 다양한 의미와 그것이 갖고 있는 경계성은 관객의 눈앞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것들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진다.
    서로의 몸과 장면, 인지되는 상황들을 해체시키고 이성 언어와 감각적인 몸의 언어가 갖고 있는 각 언어의 한계와 유연성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작품의 발전에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성에 관한 세 편의 해석』 중에서 리비도, 성이탈, 성도착, 정상과 비정상, 이성과 감성의 대비 등의 개념이 참고 되었다.

    당신이 그것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
    제목은 ‘당신’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과 ‘모든 것’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지 않다. 이 둘의 대조는 상호연관성을 이루고 있으며 당신이 ‘알고 싶었던’이라는 과거형과 알고자 하는 바람으로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언뜻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제목으로 보이지만 어떠한 정보도 알려주지 않는 이 제목에서 관객은 감각적으로 이끌려 무대를 주시하게 될 것이다.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다원예술작
    <당신이 그것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은 2017년 상반기 서울무용센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쇼케이스와 피드백라운드를 거쳤었다. 이후 독일 기센에서 6월 Theatermaschine2017과 10월 함부르크의 Eigenarten페스티벌에서 공연하였다.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다원예술부문에 지원받아 국내에서 첫 공연을 한다. 



    안무가, 공동연출가 소개 

    -공동연출가, 안무가 정다슬
    정다슬은 함부르크를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다. 인간의 성질과 개인이 지니는 가치를 주재료로 하는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안무의 개념과 그 가능성을 넓히는 데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의 안무작들은 독일, 이태리, 세르비아 등 유럽에서 주로 공연되었으며 2015년 우크라이나 ‘첼론카 현대무용 페스티벌’과 2016년 러시아 ‘Experience Europe' 페스티벌에서는 해외 안무가로 초청되어 현지 무용수들과 함께 작업을 선보였다. 주요작으로는 <Islte>, <Old Dusty Things>, <Theory of Cremation>, <I think I though I saw you tried> 등이 있다. 









    -공동연출가 요하네스 칼 
    독일 뉘른베르크 출신의 요하네스 칼은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하였으며 이후 다양한 작업들에 참여하였다. 2011년부터 독일 튀빙엔 침머테아터의 일원으로 활동하던 중 2013년부터 튀빙엔 융엔터테아터의 감독직을 수여받았다. 그는 연극 작품에 무용이나 오페라 등의 요소들을 결합시키는 실험적인 작업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독일의 다양한 도시들에 초청 받아 공연되고 있다. 

    • 일시: 2017년 11월 17일
    • 공연시간 : 20:00 (약 50분)
    • 장소 : 플랫폼엘 컨템포러리아트센터 라이브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33길 11
    • 지원 : 서울문화재단, 독일문화원
    • 공동연출, 안무 : 정다슬
      공동연출 : 요하네스 칼(Johannes Karal)
      출연 : 정다슬, 요하네스 칼
      드라마투르기 : 양은혜
      무대 : 이신실
      사진 : 조현우 
      보도자료작성 : 양은혜
      홍보 및 문의 : 김유니 010-4343-9787

    사진제공 : 서울문화재단,독일문화원,포토그래퍼(C)조현우
    춤추는거미 ds@dancingspi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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