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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ingSpider | 2017.09.25 16:25 | 조회 2256
    제19회 생생 춤 페스티벌




    (사)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 김혜정, 단국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제19회 생생 춤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3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생생 춤 페스티벌은 현대무용을 전공한 대학생이 주로 참가하여 작품을 올리는 축제였으나, 금년부터는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국내현대무용안무가들의 작품이 주로 올려지게 된다. 

    이같이 생생 춤 페스티벌의 정체성이 변화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혜정 회장은 “금년에 한국현대무용협회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축제나 대회 사업이 좀더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다. 참여가능한 안무가들의 연령이나 역량에 따라 ‘신인안무가데뷔전-모다페 스파크플레이스-(모다페 국내초청작)-생생 춤 페스티벌’로 각각의 정체성을 재정립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 안무가들이 현대무용가로서 로드맵을 그리는데 협회의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각자의 안무 역량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생생 춤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30대 이상의 젊은 안무가들 중 최근 5년 이내 3편 이상 자신의 작품을 안무해서 올린 사람’이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생생 춤 페스티벌의 화려한 라인업
    이렇게 변화를 맞은 생생 춤 페스티벌 라인업은 그 어느때보다 화려하다.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까지 국내를 이끌어가는 실력파 젊은 안무가들이 다수 포진해 관심을 모은다. 

    먼저 한국현대무용계 블루칩 LDP무용단 출신으로, 세계적인 혁신 무용단 DV8의 대표적인 유명 레파토리 <Strange Fish>의 남자 주인공에 최종 합격하고, 발레 테크닉을 기본으로 한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유명세를 떨친 네덜란드 에미오 그레코 무용단에도 합격해 화제를 모은 K-Arts 무용단 이인수(EDX2 Dance Company 예술감독)를 주목할만하다. 그즈음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안무 그랑프리상’과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최우수 안무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미국 제이콥스 필로우 무용축제, 독일 탄츠메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해외 유수의 댄스 축제에 초청되어 공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생생 춤 페스티벌에서는 상상과 현실, 환상과 착각, 회상과 기억’을 모티브로 연극적 요소와 현대 마임 움직임을 춤으로 풀어낸 <우리의 공간. 나의 시간>을 선보인다. 

    젊은안무자 창작공연 최우수안무자, 댄스비전코리아의 대한민국 최고무용수상, 대한민국 무용대상,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무용제 대상작 <초인>으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현대무용 안무가이자 댄서인 김성용(댄스컴퍼니무이 예술감독)도 주목할만하다. 
    2015년 국립현대무용단의 초청안무가, 2016년 미국 미시시피의 Belhaven 대학에 초청안무가로 만든 작품 <I am not a plastic>이 American Collage Dance Association(ACDA) 2016에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최고의 극장인 워싱턴 D.C의 John F. Keneddy Center에서 공연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생생 춤 페스티벌에서 인간들의 관계와 그 형성을 물질의 속성에 비유하여 신체와 결합하는 여러 요소들과의 관찰을 모티브로 한 <속성>을 올린다. 

    최윤선 Free Flow-Move의 최진한(Tan Tanta Dan 대표)은 현대무용데뷔전 신인상을 시작으로 한국춤평론가회 춤평론가상 춤연기상, 한국춤비평가협회 춤비평가상 베스트작품상 등 댄서로서뿐 아니라 안무가로서도 탄탄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안무가이다. 돌고도는 우리의 매일의 모습에서 삶의 패턴들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 <강-강술래>에 비유하여 내 삶의 술래가 되어 자의, 타의로 돌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그린다. 

    밀레댄스컴퍼니 정수동(Soo d Art & co 예술감독)은 국립현대무용단 초청안무가, 한국현대무용협회의 올해의 무용가 상을 비롯 오스트리아 초청안무가 선정, 오스트리아 그라즈 국립오페라무용단 초청안무가, 싱가폴 M1 Contact 국제페스티벌 ‘Masdanza-M1 Award’ 수상, 독일 루드비히샤펜 NO BALLET 국제안무대회 ‘심사위원 작품상’ 등 최근 몇년 사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안무가이다. 이번 생생 춤 페스티벌에서는 인간의 몸이 무언가에 의해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혼재>로 표현한다. 

    황문숙현대무용단의 김호연, 임정하는 국립현대무용단에서 함께 활동한 바 있으며, 이같은 인연을 이어 <The bottle>을 통해 생명에 불가결한 물질인 ‘물’이 자연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에 담긴 모습이 주는 의아함을 지구온난화와 자연환경오염에 대한 이미지와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SAC무용단의 류석훈(Dance Company ‘THE BODY’ 대표)은 <침묵의 시선>에서 침묵의 무게에 대한 이미지를 절제와 긴장감 안에서 그리고 하나의 울림이 세포가 분열하듯이 점점 더 증폭해가는 과정을 이미지화하고, 김영미 Dance Project의 김영미는 <초대 받지 못한 만찬>에서 이탈리아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미술작품 ‘최후의 만찬’을 모티브로 끊임없는 관계속에 피어오르는 불안과 공허함을 다룬다. 무용과 미술이 함께하는 앙상블 무대로 흥미롭다. 최성옥컨템포러리댄스씨어터의 황지영은 <사람과 사람없이>를 통해 ‘과연 우리가 인간다운 인간인지, 윤리적 인간인지’ 물음을 던지고 이를 통해 인간 내면의 야성을 잃어가는 현실을 몸짓한다. 

    두아코댄스컴퍼니 김광민은 현대인이 삶 속에서 받은 상처로 인해 높은곳에 오르고자 하는 동물 본성을 도시의 특성으로 표현한 <회색도시>를, 김현남 Dance Lab의 이나현은 스마트폰과 신용카드 등을 통해 수집되는 빅데이터와 곳곳에 설치된 CCTV, 편리함과 안전함의 명목하에 감시당하고 있는 사회를 이야기하는 <어둠 속의 너>를 선보인다. Wondering Star의 정철인은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노력과 그 감정의 변화를 <닫힌 문>을 통해 표현하고, 툇마루무용단의 김규진은 <주마등>을 통해 무용수와 관객이 함께 행복이라는 사진과 영상을 찍고 공유하고 춤을 추는 작업을 통해 객석과 무대가 해체된 공간에서 그 시간이 우리 모두의 주마등의 한 장면으로 남길 기대한다. 블루댄스씨어터의 강진주는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주인공 브이가 개인의 복수를 위해 정의와 광기의 경계선에서 투쟁하는 모습 속에서 이 시대 영웅의 의미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김혜정 생생 춤 페스티벌 예술감독은 “이들 젊은 안무가들의 생동하는 안무력으로 생생춤을 생생하게 빛내줄 것”으로 기대했다. 

    ‘대중과 함께’하는 생생 춤 페스티벌, 새롭게 그 시작을 여는 ‘무용 큐레이터’
    젊은 안무가들의 화려한 라인업 속에 대중과 함께하기 위한 움직임은 한국현대무용협회 최초로 도입하는 ‘무용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아직은 일반 대중에게 낯선 ‘무용 큐레이터(Dance Curator)’란 타이틀은 ‘전시장에서 작품을 설명하는 큐레이터처럼 공연장에서 작품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전문가’이다. 무용을 전공하거나 무용에 관심있는 인문학 전공자들로 구성된 무용 큐레이터는 작년부터 상명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한국무용학회와 함께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배출한 전문가이다. 

    이번 생생 춤 페스티벌 기간 중 무용 큐레이터는 각 공연 시작 전에 약 10분간 안무가와 작품을 소개하여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 부스를 따로 마련하여 공연 전·후에도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추가 질의에 답하고 무용 큐레이터란 직업에 대해 궁금한 이들을 위해 무용 큐레이터 직업에 대해 소개도 한다. 

    한국현대무용협회 협회장이기도 한 김혜정 예술감독은 “항상 ‘현대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고민해왔다. 협회장으로 취임해 생생 춤 페스티벌을 통해 ‘무용 큐레이터’ 직군을 소개하고 이들 전문가를 통해 일반인들도 현대무용을 좀더 잘 이해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무용공연서비스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무용인들은 꼭 춤이 아니더라도 현대무용계 관련 직군으로써 ‘무용 큐레이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무용인들의 미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프로그램 도입 취지를 밝혔다. 


    <제19회 생생 춤 페스티벌> 축제 개요

    1) 축제명 : 제19회 ‘생생’ 춤 페스티벌 (The 19th Saeng-Saeng Dance Festival) 
    2) 축제일정 : 2017년 9월 28일(목) 오후 8시, 29일(금) 오후 8시, 30일(토) 오후 5시 
    3) 축제장소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4) 주요제작진 
        - 총 예술감독 : 김혜정((사)한국현대무용협회 회장, 단국대학교 교수)
        - 운영위원장/연출 : 이해준(한양대학교 교수) 
        - 무대감독 : 이도엽 
        - 조명감독 : 김정화 
        - 음향스탭 : 박한희 
        - 영상촬영 : 조민규, 한경훈 
        - 사진촬영 : 조태민 
        - 기획 : 이은혜, 정다온, 정유진, 강희진 
        - 홍보 : 비단거북이PR 강혜진 
        - 홍보물 제작 : 디자인셈  
        - 무용 큐레이터 : 유영주, 박혜은, 유민경 
    5) 주최/주관 : (사)한국현대무용협회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6) 소요시간 : 80분 
    7) 관람등급 : 만8세 이상
    8) 관람료 : 전석 20,000원   
                      - 예술인패스 10% , 장애인 50% 할인 (공연 당일 증빙자료 필참 조건, 미지참시 차액 지불)  
         * 예매처 :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7012547
    9) 축제 문의 : (사)한국현대무용협회 02-763-5351, http://www.modako.co.kr  


    춤추는거미 ds@dancingspi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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