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DancingSpider | 2017.06.09 21:58 | 조회 510
    송범 10주기 추모공연



    전통을 기반으로 한 움직임으로 가장 한국적인 무용극의 창시자.
    한국근현대무용사 산 역사, 한국무용가 송범을 추모하는 무대.

    한국근현대사 무용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한국무용의 무대화를 견고히 한 무용가 故송범선생의 타계 10주기 추모공연을 오는 6월 20일 (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오랜 시간 국립무용단의 예술감독을 맡으시며, 안무자로써 끝없는 고민 끝에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작품을 만드시고 전통을 보존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움직임의 재창조를 통해 한국 창작무용계에 새로운 지평을 펼친 故송범선생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 
    故송범선생을 그리워하며 그의 춤맥을 이어오고 있는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故송범선생을 추억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오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한국의 대표 무용극과 많은 무용스타를 배출, 극장무용의 기틀을 견고하게 한 송범 선생.

    한국전통춤을 기반으로 서양의 발레 등 다양한 무용을 접하며 춤의 시각을 넓힌 故송범선생은 한국전쟁 당시에도 전국을 돌며, 다수의 공연을 진행하였고 해방 이후 국립무용단이 창단되자 부단장을 맡아 1968년 멕시코올림픽, 1972년 뮌헨올림픽에 파견된 한국민속예술단에서 안무를 하셨습니다. 이러한 국가적 행사를 진두지휘 하는 시기에 송범 선생만의 춤의 중심을 한국무용으로 다잡으셨으며, 1973년 국립무용단과 국립발레단이 분리 재조직되면서 국립무용단장이 되셨습니다. 

    1992년까지 「은하수」, 「도미부인」 등의 무용극 18편과 다수의 소품을 안무하며, 국립무용단 만의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무용극과 춤을 선보여 국립무용단만의 색을 공고하게 다졌습니다. 
    故송범선생의 무용극은 대형극장의 극장 시스템에 맞추어, 신무용을 춤의 기본기법으로 하고, 한국의 설화나 고전을 스토리텔링화한 20세기 후반 한국 장막무용극 형식이었습니다. 故송범선생은 한국전쟁 이후 춤의 유산도 인물도 빈약한 상황에서 20세기 후반 한국 춤계를 일궈내며,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진 우리 전통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견고히 하는 역할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국립무용단이 기반을 다지면서 무용계 많은 스타들이 배출되었으며, 이러한 故송범선생의 제자들이 이러한 극장예술무용을 기틀로 한 다양한 작품과 춤을 발전시키며, 한국무용계의 지금의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이는 故송범선생이 노력하였던 기반 없이는 절대 이루어 질 수 없었던 것이며, 앞으로도 선생의 업적은 무용인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기억될 것입니다.

    송범 선생님 (사진제공 : 공연기획MCT)

    PROGRAM

    1부. 송범 소품전

    1. 생명의 신음(출연_ 정혁준)
    리스트작곡의 헝가리언 랩소디 중에서 반주음악을 삼아 6.25의 비극을 주제로 표현한 작품이며1959년 시공관에서 공연되었다.

    2. 사랑가 (출연_김승일 양승미)
    1968년 멕시코 올림픽의 세계민속 예술제전에서 한국민속예술단의 레파토리로 처음 선정되어 추어졌던 <연가>는 한국적인 남녀의 사랑을 나타내려는 의도로 춘향과 이도령의 상황을 빌렸다. 음악도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사랑가 대목을 기악곡화 하여 사용함으로써 한국적인 정서를 잘 나타내었다. 송범이 직접 이도령으로 김문숙이 춘향으로 초연되었었다.

    3. 부채춤 (출연_서울예술대학교)
    한국적인 선과 소재를 십분 응용하여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선보인 작품으로 송범이 군무로 재구성, 안무한 창작춤이다.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낸 한국 춤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춤이라고 할 수 있다. 아름다운 빛깔과 형태를 이어가는 춤사위는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4. 황혼 (출연_홍승욱) 
    송범 무용의 한국무용 중 선의 흐름을 가장 잘 나타낸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1965년 당시 시공간 무대에서 <人生>이라는 연제로 초연되었다.

    5. 참회 (출연_박숙자) 
    피난지 대구에서 1951년 초연당시에는 사라사테의<지고르네르 바이젠>을 반주 음악으로 사용했었다. 원래 1982년 부처님을 배경으로 파계승의 괴로움을 그리고 있지만 초연 때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배경으로 신부의 고뇌를 묘사했던 작품이다. 초연 당시의 창작 의도는 암담한 피난지 생활에서 구원을 갈구하는 당시의 상황을 종교적 양태를 빌려 표현하자는 것이었다.

    6. 가사호접 (출연_국수호)
    중의 속세와의 갈등을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반주로 깊숙이 나타낸 작품이다.
    <승무의 인상> 이라는 제목으로 이 춤이 처음 추어진 때는 1933년 조택원의 무용연구소 제 1회 공연무대였다 故조택원 선생의 대표작으로 우리나라보다는 외국에 더 잘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1975년 그의 제자였던 송범이 물려받았다. 신무용사에서 제자에게 공개적으로 물려준 작품으로 그 의의를 갖는다.

    7. 강강술래 (출연_서울예술대학교)
    우리 전통 놀이인 강강술래를 춤으로 구성하여 경쾌한 선율을 따라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형태를 만드는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송범의 1968년 <달과 여인>으로 초연되었으며 손을 이어 잡고 표현하는 아름다운 춤사위의 병렬은 몸으로 표현하는 한편의 시와 같다.

    8. 살풀이 (출연_홍금산) 
    이 춤은 무속음악에서 발전된 춤으로서 원래 ‘액을 푼다.’는 뜻을 가진 살풀이 굿(나쁜 귀신을 몰아내는 의식)을 할 때 마지막 순서에서 행하던 의식 중 하나로 멋, 흥과 같은 한국정서들이 표출되어 무대화된 한국의 대표적인 춤이다.
    오늘 선보이는 <살풀이>는 선이 곱고 연기력이 폭넓어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다는 극찬을 받았던 당시 최고의 무용수 홍금산의 독무로 1978년 하와이이민75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격찬을 받은 작품이다. 

    2부. 송범 무용극

    1. <은하수> 中에서 (출연 직녀_최영숙 견우_김장우)
    견우와 직녀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1973년 故 송범 선생이 국립무용단 취임 후 발표한 첫 작품 <별의 전설>을 재창작한 것으로, 직녀의 깊고 아름다운 성정을 부각시켜 무용극화한 것이다. <은하수>라는 제목으로는 1986년 4월에 차범석 극본으로 초연되었으며 86아시안게임 문화예술 참가작이었다.

    2. <그 하늘, 그 북소리> 中에서 (출연 낙랑공주_이현주) 
    국경을 초월한 왕자호동과 낙랑공주의 가슴 아픈 사랑은 1974년 무용극 <왕자호동> 속에 녹아들었으며 이는 분단의 아픔을 비유적으로 담고 있기도 하다. 1990년 6월에는 이를 전면적으로 개작한 <그 하늘, 그 북소리>가 초연되었다. 사랑을 위해 나라를 배반하고 자명고를 울려야 했던 낙랑공주의 고뇌와 갈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3. <도미부인> 中 ‘고풀이’ (출연_문창숙, 서경대학교 무용학과)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어 바다와 연결된 민속신앙의식이 많이 있다.
    이 가운데 남해안의 진도 씻김굿은 뛰어난 의식 절차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절차 중 물에 빠져 죽은 혼을 건져 하늘로 넋을 올리는 의식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 2017. 6. 20 (화) 오후 8시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주최 범무회
    • 주관 공연기획 MCT
    • 후원 국립극장 그레타의상실 서울예술대학교 서경대학교
    • 제작STAFF 총연출 박숙자 총기획 김장우 총진행 홍승욱 최영숙 
    • CAST 국수호 홍금산 홍승욱 최영숙 박숙자 양승미 김장우 김승일 정혁준 문창숙 외

    춤추는거미 ds@dancingspider.co.kr

    수정 답변 삭제 목록
    296개(1/15페이지)
    춤 나누기 프리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