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무용극 [과일 악기 그림책]

몸-춤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현대무용단체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과일·악기·그림책>이 오는 11월 28일, 29일 양일간 성동문화재단의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2016년부터 어린이, 청소년 무용에 집중하며 ‘미래를 여는 프로젝트-동심으로 바라보는 세계관’을 화두로 지역 커뮤니티와 긴밀히 호흡하던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가 선보이는 2019년 초연 된, 레퍼토리 공연이다. 봄, 여름, 가을. 계절이 지나는 동안 과일과 악기, 그리고 그림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밀려왔던 생각들과 상상, 춤의 조각들을 다룬다.

 

무용수 김은경, 김주희, 김승록, 임정하, 고다희 등이 출연하며 제목 그대로 ‘과일’로 연상되는 상상력을 비롯해, 음악(악기)과 그림책처럼 펼쳐지는 춤을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무용가 밝넝쿨, 인정주가 이끄는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는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성수아트홀 상주 무용단체로 선정, 성동구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춤의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하는 작업들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사진 @옥상훈

사진 @옥상훈

공연안내

춤추는거미 webzined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