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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춤추는 거미 | 2012.11.23 16:58 | 조회 9731

    세계를 불살라 올린 비보이팀! 진조크루

     

    정상급 5대 비보이 메이저 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한민국의 비보이팀 진조크루! 와우~그들의 역동적이고 스피디한 움직임에 매료되어 연습실을 찾아가 보았다. 비가 촉촉이 내리는 늦가을 날씨에 진조크루의 연습실은 역시 맹연습의 열기로 뜨끈뜨끈 했다. 우유빛깔 피부에 호리호리한 몸매이지만 냉철하고 스마트한, 팀의 리더이자 단장인 김헌준과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었다.

     


     

    팀 이름 진조크루의 의미와 간단 소개를 해주세요.
    진조크루는 오를 진 불사를 조의 한자어로 '불살라 오르다.'라는 뜻입니다. 2001년 팀을 결성해서 국내외에서 검증 받고 인정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대중성있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공연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조하는 세계 최고의 문화예술 단체라고 자부합니다.


     

    멤버는 어떤 식으로 뽑으며 평균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요?
    저희 멤버는 현재 15명입니다. 초창기 때에는 마음 맞는 사람들로 이루어졌고요. 3년 전부터 인터넷에 공지해서 오디션을 통해 뽑고 있습니다. 오디션은 외모를 많이 보고 뽑습니다. 현재 10명은 10년 이상 같이한 원년 멤버이고, 5명은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 된 멤버입니다. 이들 중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멤버는 10명입니다. 평균 나이는 23세로 최고 29세, 최저 18세입니다.

     

     

    ◀ 진조크루 단장 김헌준

     

    나이 제한이 있나요?
    예, 나이 제한 있습니다. 제가 볼 때 나이가 들게 되면 잡념이 많아집니다. 그런 점에서 나이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몸에 대한 컨트롤은 잘 할 수 있지만 잡념의 컨트롤은 나이가 들면서 더욱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비보이 메이저급 세계 대회를 소개 해주세요.
    메이저급 세계대회는 현재 15~20개 정도가 있습니다. 그 중에 ‘5대 메이저대회’라고 인정하는 대회가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 만큼은 정말 우승하기 힘듭니다. 독일에서 열리는 Battel of The Year , 미국에서 열리는 Freestyle Session,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R-16 Korea, 영국에서 열리는 UK B-boy Championship 그리고 전 세계에서 돌아가면서 열리는 Red Bull BC One 이 있습니다. 우리 진조크루가 이 대회들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 한 것 이지요.

     

     

    비보이 춤도 유행이 있다고 들었는데 진조크루는 유행을 따르나요?
    비보이 동작은 전통성과 뉴 스타일이 있습니다. 비보이 일세대가 만든 동작들을 맞추는 동작, 뉴 스타일 동작, 그런데 저희들의 안무는 전통성과 뉴 스타일을 잘 겸비해서 춥니다. 시간이 흐르고 유행이 변해도 자부할 수 있는 것은 2007년 말부터 저희가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보잉 배틀에서 2002년에는 익스프레션, 2003년에는 프랑스의 포켓몬, 2004년에는 갬블러에게로 넘어갔다가 라스트폰, 리버스 그리고 저희 팀이 정상으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정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시대의 유행에 따르지 않은 것 입니다. 저희만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옛날 것과 요즘의 것을 잘 접목하고 있고, 배틀을 하더라도 저희는 연마된 다양한 실력을 바탕으로 해서 전략적으로 상대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배틀을 합니다.

     

     

    진조크루를 이끄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나요?
    공연, 대회 상금, 강의 등 활동 범위를 점차 늘리고 있습니다. 그러기까지는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던지 하는 실력적으로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올라와 있어야합니다. 저희는 멤버들은 월급제이지만 공연에 따라 배분이 달라집니다.


     

    고난도의 동작들로 인한 부상도 많겠지요, 부상 문제는 어떻게 합니까?
    부상은 개인의 문제이지만 팀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일차적으로 각자 개인에게 책임을 묻긴 합니다. 부상에서 회복하는 것도 개인차가 있지만 그것 또한 관리와 노력을 해야 합니다.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해야 할 때는 수술비 지원도 해줍니다.


     

    세계적이면서도 비보이가 크게 알려지지 않은데 그에 대한 사명감이 있지 않나요?
    진조크루는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을 했습니다. 비보이 세계에서는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별게 없으면 많은 비보이 춤을 추는 친구들이 침울해지는 거지요. 이렇게 이룩한 것을 가지고 후배들이 춤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사명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보이를 시작하고자 하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해 준다면?
    비보이 자체는 제가 장담 하건데 세상에서 제일 힘든 춤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보이 춤을 접하는 것만으로 인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성격도 개선이 될 수 있고 힘든 춤이다보니 인내력도 길러지고.....저 역시 춤을 추다보니 그리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하다보니 꿈이 커지고. 춤이 추어졌습니다. 먼저 부담 갖지 말고 순수한 마음으로 즐겁게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남은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난 2월부터 지금 11월 달까지 하루도 못 쉬었습니다. 이젠 지금까지 행사했던 것을 정리를 해야 하고요. 우선 매체를 많이 타고 싶습니다. 대회는 꾸준히 나갈 계획은 있고요. 내년쯤에 저희가 주체로 세계대회를 열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고정 질문
    커피 취향은?

    현재 지금 마시고 있는 일회용 믹스 커피는 맛은 있습니다. 그러나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커피는 분위라 생각합니다.  아메리카노 같은 커피는 분위기에 따라 쓰고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태몽이였나요?
    태몽은 사실 대박입니다. 저는 물고기, 잉어입니다. 그냥 보면 평범하잖아요. 그런데 비보이계에서 저의 스타일은 스킴입니다. 스킴은 미끄러지듯 쓰윽쓰윽 나가는 건데요 제 춤의 필링이 물고기처럼 스킴하게 나가는 춤이예요. 그게 태몽과 맞는거 같아요. 제동생도 비보이를 하는데 동생 태몽은 날개로 하늘을 덮는 새 꿈을 꾸셨다해요. 제 동생은 비보이계에서 윙입니다. 날아다녀요. 태몽과 맞는거지요.

     


    진조크루 간단 이력

    - 2008 REDBULL BC ONE 석권

    - 2010, 2011  R-16 KOREA 석권

    - 2010 BATTLE OF THE YEAR 석권

    - 2011 FREESTYLE SESSTION 석권

    - 2012 UK BBOY CHAMPIONSHIP 석권


    글,사진_ 수요일 ds@dancingspi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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