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무용단 황미숙의 화제작 <붓다, 일곱 걸음의 꽃>

DancingSpider | 2014.10.01 20:45 | 조회 10621
파사무용단 황미숙의 화제작 <붓다, 일곱 걸음의 꽃>
2대 붓다 오창익, 댄싱9 이윤희 합류로 기대감 높여
 
- 아시아 최초 ‘인간 부처’ 일생 다룬 현대무용극으로 2013 부처님 오신날 매진된 불교계 화제작
- 종교적 지도자로서 보다 자신을 내려놓은 ‘인간 부처’의 일생에 비중 둔 붓다 이야기로 대중적인 현대무용컨텐츠로도 기대
- 새로운 히어로 실력파 현대무용수 오창익의 2대 붓다, 댄싱9 이윤희의 천수관음 열연 기대
 
불교계 화제의 현대무용극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이 2년 만이 주인공이 바뀌고 <댄싱9>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은 이윤희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초연, 이듬해 ‘부처님 오신 날’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회 공연 매진으로 주목받은 작품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은 부와 권력, 가족, 자신까지 모두 버리고 고행 과정을 통해 해탈에 이른 붓다의 일생을 그린 현대무용극이다.
초연 당시 감각적인 동양 의상과 현대적인 무대미술의 조화, 독경과 서양악기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종교적 색채는 현대무용에 담기 어렵다는 한계를 깼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14년에는 ‘한국공연예술센터 공동기획’에 선정되어 앵콜 공연을 하는 것이다.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의 주인공 붓다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붓다를 단순히 ‘종교적 지도자’로서 표현하지 않고 생로병사에 대한 고민과 함께 자신의 삶을 내려놓는 ‘인간적인 면모와 일생’에 비중을 두었기 때문. 1대 붓다 최원석은 온화하고 평온한 붓다로 2012년 초연부터 2013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회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끌며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2대 붓다 오창익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현대무용축제인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MODAFE)에서 신인 무용수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스파크플레이스 신인상을 수상하고 국내 초청작 안무가로서도 활동한 실력파 현대무용수. 부드럽지만 강한 붓다 연기로 특정 종교를 넘어 일반 대중들에게 부처의 ‘나눔과 비움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심정민 무용평론가는 오창익씨에 대해 “때론 부드럽고 때로 날카롭게 그려지는 삶의 희로애락을 뒤로 하고 모든 것을 초월하여 마침내 하나의 종교적 아이콘으로 거듭난다.”며 “붓다에 대한 보다 복합적인 성격묘사로 작품 전반에 드라마틱한 무게감과 긴장감을 더해줄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댄싱9 시즌2>의 레드윙즈팀 활동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이윤희는 관음보살들이 붓다의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귀, 천 개의 입이 되었다는 천수관음을 열연한다. 여성무용수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하면서도 부드럽고 섹시하면서도 아름다운 군무로 작품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준다. 전국신인콩쿨 수석상 수상, 국립현대무용단 주역 무용수, 아비뇽 페스티벌 참가 주역 무용수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윤희의 변신 또한 기대된다.  
 
공연은 오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대학로 한국공연예술센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파사무용단은 미술, 음악, 문학 등 폭넓은 장르와의 교류로 어렵고 난해하게 여겨지는 현대무용의 벽을 낮추어 대중과 소통하고자 하는 현대무용전문단체이다. 매년 불교, 환경, 청소년을 주제로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는 국내 무용계 최초로 조계종이 인증하는 ‘불교문화단체등록증’을 획득, 불교 문화를 현대무용을 통해 새롭게 알려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이트 주소 : http://pasha0112.blog.me )



2대 붓다 오창익 (사진제공 파사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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