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서바이벌 프로젝트 I

DancingSpider | 2016.01.21 22:15 | 조회 7541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서바이벌 프로젝트 I Hello, Stranger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가 요즘 핫한 젊은 안무가 정수동, 장혜림, 유회웅을 만났다.
장르를 불문한 3명의 젊은 안무가와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가 만드는 <Hello, Stranger>가 오는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홍대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창단 7년차를 맞이하는 민간무용단인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는 그간, 과분한 지원과 관심 속에 신작발표와 레퍼토리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쏟아지는 공연 속에서 보다 긴 호흡으로 준비하는 숨 고르기 프로젝트로 첫 시작을 낯선 움직임에 말 걸기, 동료 안무자와의 손잡기의 의미를 담아 낯설고,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만들어 가는 <Hello, Stranger>를 준비한다.

<Hello, Stranger>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이다. 
첫째, 컨템포러리 발레의 움직임을 기초로 작업해 온 단체의 움직임 메소드를 더욱 확장시켜 그동안 접해보지 않았던 낯선 움직임을 만나고자 함이다. 단체가 고유한 움직임 질감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역시 그간의 작품 발표를 통해 젊고 재치 있는 작품색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그러나 그것이 간혹 편협된 움직임이나 안무 철학에 갇히는 것에 경계심을 갖고자 한다. 
둘째, 각자의 작업으로 바쁜 동료 무용가들과의 적극적인 연대와 협업의 시도다. 더 건강하고 발전적인 무용 생태계를 구성해가지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 중에 있다.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의 <Hello, Stranger>는 이러한 시도들의 일환으로 또래 무용가 연대와 협업의 시도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발전적인 무용 네트워크 생성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

프로젝트 개요
안무가 섭외  2015년 10월 ~ 12월
안무가 워크샵  2015년 12월 ~2016년  2월
쇼케이스  2016년 2월 26일 금, 27일 토

공개 쇼케이스 개요
일시  2016년 2월 26일 금요일8시,  27일 토요일 4시
장소  홍대 포스트극장
티켓  전석 무료 
주최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매   www.darkcircles.dance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공식 웹사이트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는 2010년 창단된 전문무용단체로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한 현시대적인 움직임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젊은 무용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으며, 일회성 프로젝트 주를 이루는 무용계 내에서 꾸준하고 진지한 작업방식과 단체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11회 드림 앤 비전 댄스 페스티벌 우수작 선정, 2011년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 남자연기상, 2012 창무예술원 올해의 예술상 포스트 예술상 주니어 부문 수상, 201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기금 선정 등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춤추는거미 ds@dancingspi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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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서바이벌 프로젝트 I 사진 첨부파일 DancingSpider 7542 2016.01.21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