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댄스 엘라지(DANSE ÉLARGIE)], 서울에 오다!

DancingSpider | 2016.04.18 19:00 | 조회 4018
제4회 ‘댄스 엘라지(DANSE ÉLARGIE)’, 서울에 오다!

2016년 6월 11일 & 12일 
서울 LG아트센터(LG Arts Center)

2016년 6월 18일 & 19일 
파리 테아트르 드 라 빌(Théâtre de la Ville)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아티스트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신개념 댄스 컴피티션, 댄스 엘라지(DANSE ÉLARGIE). 그 네 번째 대회가 오는 6월, 서울과 파리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 서울 대회: 6/11-12, 파리 대회: 6/18-19) 

댄스 엘라지(DANSE ÉLARGIE)는 나이나 국적, 학력 및 분야에 상관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해 창의력을 겨룰 수 있는 열린 개념의 무용 경연 대회다. 2010년 프랑스 파리의 명성 높은 공연장인 테아트르 드 라 빌(Théâtre de la Ville)과 프랑스 렌의 뮤제 드 라 당스(Musée de la Danse) 그리고 에르메스(Hermés) 재단의 협업으로 시작되어 2년에 한번씩 총 세 번의 경연(2010년, 2012년, 2014년)을 테아트르 드 라 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아시아를 포함해 보다 넓은 지역에서 더욱 많은 아티스트들의 참가를 장려하는 의미로 서울 LG아트센터가 파리 테아트르 드 라 빌과 함께 또 하나의 경연장으로 선정됐다. 해가 갈수록 참가자들의 관심과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유럽의 자유분방하고 창의적인 경연 대회로 급부상한 ‘댄스 엘라지’가 파리 외에 다른 도시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약 70개국, 1500여개팀의 젊은 예술가들이 대회에 지원했으며, 안무가 마틸다 모니에(Mathilde Monnier, France), 연출가 토마스 오스터마이어(Thomas Ostermeire, Germany), 영화감독 클레르 드니(Claire Denis, France), 연출가 팀 이첼스(Tim Etchells, UK), 비주얼 아티스트 히만 청(Heman Chong), 작가 올리비에 카디오 (Olivier Cadiot, France) 등 각 분야의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예술가들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조건은 단 하나, ‘3명 이상, 10분 이내’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리는 신개념 경연대회

‘댄스 엘라지’는 기본적으로는 무용에 기반을 둔 컴피티션이지만, ‘3명 이상, 10분 이내’라는 간단한 규칙 외에 별다른 참가 조건은 없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무용의 영역과 그 경계를 넘어 연극, 음악, 시각 예술, 건축, 영화, 미술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예술 장르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공연예술작품을 대상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 프랑스어인 ‘엘라지(Élargie)’는 ‘확장(enlargement)’이라는 뜻으로 ‘댄스 엘라지’는 넓은 의미의 무용, 즉 무용에서 확장된 예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제 4회 ‘댄스 엘라지’에는 한국과 프랑스를 포함해 영국, 벨기에, 대만, 일본, 필리핀, 캐나다, 모리셔스, 포르투갈, 벨라루스, 시리아 등 총 50개국, 약 500여개팀이 지원했다. 특히, 서울 LG아트센터가 경연장으로 선정되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고, 한국에서는 총 77개 팀이 지원했다. 지난 세 번의 대회에 평균 약 30여개국 300여팀이 참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참가국과 참가팀 수가 약 40% 이상 증가한 셈이다.

1차 합격 팀 선발을 위해 지난 2월 LG아트센터와 테아트르 드 라 빌, 뮤제 드 라 당스, 3개 기관의 대표자들이 모여 참가자들이 제출한 공연 소개서, 비디오 자료 등을 토대로 공동 심의를 진행했고, 서울과 파리 본선 무대에 오를 총 34개팀을 선정했다. 이 중 한국인 참가자가 포함된 팀은 12개 팀으로 김보람, 이선태, 임샛별, 윤나라 등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안무가와 무용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대를 모은다. 12개 한국팀 중 2개 팀은 파리에서 나머지 10개 팀은 서울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세계 무대로 나아 갈 수 있는 첫 걸음, 댄스 엘라지!

서울과 파리에서 각각 열리는 ‘댄스 엘라지’는 대회가 열리는 장소만 다를 뿐 경연 내용, 조건 및 심사위원 등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 무대를 겨냥한 만큼 심사위원 또한 각 분야의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데 이번 대회에는 한국인 심사위원 3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총 34개팀 중 절반은 6월 11일-12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나머지 절반은 6월 17일-18일 파리 테아르트 드 라 빌에서 각각 예선과 결선을 치른다. 예선, 결선 모두 객석에 관객들이 앉아 참관하는 공개 경연으로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3개팀에게는 에르메스 재단의 후원으로 총 33,500유로에 달하는 상금이 지급된다. 본선에 참가한 모든 팀들을 대상으로 관객 심사위원들이 뽑은 관객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2016 ‘댄스 엘라지’는 “3명 이상 10분 이내”이라는 규칙만 지킨다면, 다른 어떠한 조건이나 편견 없이 온전히 자신들의 상상력과 창의력만으로 세계적인 예술가들 앞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향후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한국 아티스트들의 세계 진출에 긍정적인 역할과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세기형 아티스트 발굴의 장,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다.

‘댄스 엘라지’는 프렐조카주, 마기 마랭 등 세계적인 안무가들을 배출했던 댄스 컴피티션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역할과 영광을 21세기형 버전의 확장된 공연예술 경연대회로 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댄스 엘라지’의 디렉터이자 뮤제 드 라 당스의 예술감독인 보리스 샤마즈는 한 인터뷰에서 “현대 무용수들은 복원, 재현, 도용, 참조, 인용 등을 통한 레퍼토리에는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막상 작품을 만들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어떤 요소나 조건에는 관심이 적다고 생각한다. 이 점이 우리가 1980년대에 성행했던 무용 경연 대회의 형식을 활용해 보자고 생각했던 이유이다. 단, 좀 더 새롭고 다른 시각, 즉 일종의 “레디 메이드(ready-made)”된 형태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나보자라고 생각했다.” 라며 ‘댄스 엘라지’를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댄스 엘라지’의 경연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참가자들은 그저 10분 안에 최소 3명 이상의 공연자를 무대에 올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이고 신선한 작품을 선보이면 된다. 3명 이상 공연해야한다는 조건은 한 명의 우수한 무용수의 테크닉을 보려는 것이 아니라 작품 전체의 구성력과 창의성에 포커스를 맞춰 창조적이고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가려내기 위해서다. 이에 심사위원도 무용 분야 뿐 아니라 미술, 음악, 건축, 영화, 무용, 연극,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명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게되었다. 샤마즈는 “댄스 엘라지는 단순히 순위 가르기를 하는 대회가 아니다. 진정한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경연의 형식을 빌려 입은 것일 뿐이다. ‘댄스 엘라지’를 통해 발굴된 아티스트들 중 다수가 세계의 더 많은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더욱 창조적인 예술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라고 말했다.

실제로 ‘댄스 엘라지’는 경쟁을 위한 경연이라기 보다는 창조와 교류의 장이다.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그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가장 큰 목표를 둔다. 또한, 창의적인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예술적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6 댄스 엘라지(DANSE ÉLARGIE) 본선 개요

예선
1차 서류 합격한 총 34개 팀 대상
(17개 팀 – 서울 / 17개 팀 – 파리)    
서울 LG아트센터 : 2016년 6월 11일
파리 테아트르 드 라 빌 : 2016년 6월 18일

본선
예선에서 선발된 각 10개 팀 대상    
서울 LG아트센터 : 2016년 6월 12일    
파리 테아트르 드 라 빌 : 2016년 6월 19일

최종 시상 : 각 총 33,500유로에 달하는 상금을 최종 3개 팀에 나누어 수여
(1등 15,000유로 / 2등 11,000유로 / 3등 7,500유로 / 관객상)



2016 댄스 엘라지(DANSE ÉLARGIE) 본선 참가팀

서울 (6/11-12)
1. SANDRA ABOUAV, JERZY BIELSKI
<+ - /, 1 = _ ; X %>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2. HSIN-YU KAO
<AN INSCRUTABLE MAN> 대만

3. GIHONG KIM, JIMIN LIM 김기홍, 임지민
<BALL ALIVE> 한국

4. CHIEN-HAO CHANG
<BOUT> 대만

5. SEYOUNG JEONG 정세영
<DEUS EX MACHINA> 한국

6. GYEONG-MIN KANG 강경민
<FINDING MYSELF> 한국

7. LUÍSA SARAIVA
<HOCHWASSER> 
독일/아르헨티나/벨라루스/스페인/미국/프랑스/포르투갈/시리아/대만

8. A-REUM HAN, HO-YEON KIM, JUNG-HA LIM 한아름, 김호연, 임정하
<IN THE MELTING POT> 한국

9. HYE-WON JEONG, HYE-YOUNG JOO, SEUNGROK KIM, SEISEUNG LEE 정혜원, 주혜영, 김승록, 이세승
<LANDING> 한국

10. SAMUEL DUBOIS, MATHIEU JOSEPH, SAMUEL JOSEPH
<LIBRE SANS TOI-T> 모리셔스

11. BO-RAM KIM 김보람
<LINGUISTICS> 한국

12. GI-SUNG HO, HYUNG-MIN KIM, SET-BYEOL LIM, NA-LA YOON 호기성, 김형민, 임샛별, 윤나라
<LINK IN OUR KIND OF SENSE> 한국

13. VIOLAINE SCHWARTZ
<MOLOCH> 한국/프랑스

14. SUN-TAE LEE 이선태
<NO ONE OR EVERYONE> 한국

15. ELISE LERAT
<RHIZOMES> 프랑스

16. GAETAN BULOURDE
<SPOILED SPRING: THERE ARE NO MORE SEASONS> 벨기에/프랑스/이탈리아

17. SUNG-IM HER, SO-MANG LEE 허성임 이소망
<YOU ARE OKAY!> 한국


파리 (6/18-19)
1. ATELIER 37.2
<GRAFT, DANSE D’UNE ESPÈCE À VENIR>  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

2. COLLECTIF (LA) HORDE - MARINE BRUTTI, JONATHAN DEBROUWER, ARTHUR HAREL
<TO DA BONE> 프랑스/캐나다/네덜란드/폴란드/영국

3. JASMINA KRIZAJ, CRISTINA PLANAS LEITÃO
<THE VERY DELICIOUS PIECE XL> 포르투갈/슬로베니아/아르헨티나/벨기에/베네수엘라 

4. LYON-EUN KWON 권령은
<GLORY> 한국

5. EIRINI PAPANIKOLAOU
<ANTHEMOESSA> 그리스

6. CIE POPÙLIPHONIA
<BLUE MONDAY> 프랑스

7. MITHKAL ALZGHAIR
<DÉPLACEMENT> 프랑스/시리아

8. MAUD BLANDEL
<TOUCH DOWN> 벨기에/프랑스/포르투갈/스위스

9. LAURENT CÈBE
<LES GENS QUI DOUTENT>  프랑스

10. PAUL CHANGARNIER
<H O M E> 프랑스 

11. PAULINE CORVELLEC
<BLACK AND LIGHT> 프랑스

12. JOHANNA FAYE, MUSTAPHA SAÏD LEHLOUH
<FACT> 프랑스

13. JEAN HOSTACHE, GARANCE SILVE
<LE SACRE DU PRINTEMPS> 프랑스 

14. SO-JIN KWAK, JEONG-HO LEE 곽소진, 이정호
<ERASE THE MOON> 한국

15. CHRISTOS PAPADOPOULOS
<OPUS> 그리스

16. PIERRE PITON
<CAPILLOTRACTÉE> 프랑스/리투아니아/스위스

17. OUSMANE SY
<BASIC> 프랑스


  • 주최: LG아트센터(LG Arts Center)
           테아트르 드 라 빌(Théâtre de la Ville), 뮤제 드 라 당스(Musée de la Danse)
  • 후원: 에르메스 재단(Fondation d’entreprise Hermès) 
          한불상호교류의 해 조직위원회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 www.anneefrancecor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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