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문화관광부 주요업무계획 발표

문화관광부는 2월 13일 신성장동력 육성, 사회양극화해소와 함께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올 한해 주요업무계획으로 밝혔다.

그럼으로 지난해 12월 제정 · 공포된 ‘문화예술교육지원법’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추진돼 총 22개 분야에 31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예술강사 파견 지원을 위해 국악, 연극, 무용, 영화, 만화 등 5개 분야에 총 106억 원이 지원된다. 전국 2,335개 초 · 중 · 고교에 총 1,350명의 강사가 파견돼 어릴 때부터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문화부는 교육부와 함께 추진해온 학교-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올해에는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지역 내 교사들을 위한 예술 분야 연수사업과 함께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들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사업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