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뉴스] 부산무용제 대상작 시비사태 해결

제14회 부산무용제 대상작 시비 사태가 부산무용제 운영위원들의 공식 사과와 안무자들의 수용으로 일단락됐다. 제14회 부산무용제 운영위원회는 30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번 부산무용제 신청요강에 대한 미흡함을 인정하며 이로 인해 야기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심사방법을 도입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약속했고, 대상 단체를 제외한 3개 단체 안무가인 김남영(부산발레연구회), 박성호(박성호무용단), 홍순아(현대무용단 자유)씨는 "대상작 뗑브르발레연구회 '여자, 섬을 꿈꾸다'의 전국무용제 참가금지 가처분신청을 취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