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대한민국 무용대상 개최

오는 24일 오후 7시 워커힐 컨벤션센터에서 한국무용협회가 올해 초 제정해 처음으로 시정하는 ‘대한민국 무용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총 사업비 연 2억 5천여만원을 투자하여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무용대상’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공연한 모든 신작 중 공연시간 30분 이상, 중극장 이상 규모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은 대통령상과 지원금 2천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지원금 1천만원, 특별상에는 상장과 상패가 주어진다. 후보작에는 장은정 무용단의 <몇 개의 질문>, 안애순 무용단의 <아이고>, 문영철 발레뽀에마의 <물고기 그림자> 등이 있으며, 심사위원은 총 14인으로 구성하여 분기별 심사와 최종심사 2단계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