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2013 시즌 _ 발레의 모든 아름다움을 보여주다!

유니버설발레단 2013 시즌
Ballet is beauty …발레의 모든 아름다움을 보여주다!

2013년 유니버설발레단은 ‘Ballet is Beauty! (발레는 아름다운 그 자체)’ 라는 모토 아래 ‘발레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무대’로 시즌 레퍼토리를 선정했다. 클래식, 창작, 드라마, 모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름다움을 대표 할 유니버설발레단 2013년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3월 : 백조의 호수 - 정통 클래식의 숭고한 아름다움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5월 : 심청 - 한국산 창작발레의 독창적 아름다움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7월 : 오네긴 - 드라마발레로 보는 아름답고 슬픈 사랑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0월 : 2013 This is Modern - 현대발레 거장 3인이 엮는 아름다움의 다양성 | CJ토월극장
- 한스 반 마넨 ‘블랙케잌 Black Cake’
- 나초 두아토 ‘나 플로레스타 Na Floresta’
- 이어리 킬리안 ‘쁘띠 모르 Petite Mort’ & ‘젝스 탄체 Sechs Tanze’
12월 : 호두까기인형 - 가장 대중적인 것이 아름답다, 발레계의 스테디셀러 | 유니버설아트센터

<백조의 호수>는 올해 한국 발레 최초로 아프리카에 입성했다. 이 공연은 한국-남아공 수교 20주년 축하 공연으로도 승격되어 성공적인 문화 외교 사례를 남겼다. 세계적으로 많은 <백조의 호수>가 올려지고 있으나 월드투어를 통해 ‘튀튀 천국으로부터 금방 내려왔다’는 극찬과 함께 세계적 반열에 오른 유니버설발레단의 군무는 명불허전이다.

<심청>은 한국 창작발레 최초로 러시아와 프랑스에 진출하여 찬사를 받았다. 전통적인 발레 종주국에 한국 발레 역수출의 성과를 낳은 것이다. 국내에서도 <심청>을 보고 싶다는 관객의 요청에 따라 ‘월드투어 성공 축하 공연’의 일환으로 올려진다. 명품 발레의 화려한 귀환, 국내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무대 위의 감동으로 보답하는 무대, 바로 5월 가족의 달에 올려지는 <심청>이다.

올해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 발레단 최초로 공연한 유니버설발레단이 존 크랑코의 <오네긴>으로 또 다시 드라마 발레의 강자임을 증명한다. 2009년 한국발레단 최초로 공연권 획득 후 국내 관객과 두 번을 만났다. 2013년에는 예술의전당으로 무대를 넓혀 오케스트라 반주 아래 더욱 생생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타티아나의 오열’은 <오네긴>의 명장면. 

매년 다양한 구성으로 현대발레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있는 <디스 이즈 모던> 시리즈가 2013년의 주인공으로 한스 반 마넨, 나초 두아토, 이어리 킬리안의 작품을 선택했다. 와인바에서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낸 <블랙 케익>, 스페인 숲의 정취가 묻어나는 <나 플로레스타>, 모짜르트의 풍자와 넌센스를 담아낸 <프티모르>와 <젝스탄체>를 리모델링한 CJ토월극장에서 만난다.

2013년에 유니버설발레단은 <백조의 호수> 도쿄(1월), <지젤> 아부다비(4월), <This is Modern> 터키(8월) 공연을 포함하여 80회 이상의 공연으로 국내외 관객과 활발한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춤 추는 거미 ds@dancingspi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