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장애인 예술 지도자 기본과정

2014년도 장애인 예술 지도자 기본과정
- 경상북도교육연수원 지정 직무연수 개설 -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14년도 장애인예술지도자 기본과정 제3기 직무연수(경상북도 교육연수원 지정 2014-075호)가 대구미래대학교(경산시 소재)내에서 사단법인 무지개예술단(이사장 이예숙) 주최로 개설, 운영되었다. 지난 4월부터 기획되어 지난해에 이어 제3기 과정으로 개설된 이번 연수에는 전국의 초·중·고 및 특수교사가 연수를 신청하여 성황리에 연수를 마쳤다.

장애인 예술 지도자 기본과정 직무연수는 장애인 예술 활동의 대중화를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여 학교현장에서 장애인 예술 발전을 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개설 과정으로는 타악기를 활용한 음악, 국악을 이용한 장애인 공연 예술, 중창 및 합창, 마림바를 이용한 합주, 한국무용, 생활무용, 무대공연을 위한 신체 표현 등의 지도 방법과 실제로 구성되었다.

연수 개설에 앞서 대구미래대학교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렇게 세 번째로 진행된 연수를 계기로 장애인 예술이 더욱 발전하고, 그 발전을 통해 문학, 음악, 영화, 건축, 미술 등 예술영역의 제한 없이 모든 영역에서 거듭 발전을 하여 모든 인류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우리 대구미래대학교도 다양한 장애인 학과를 중심으로 장애인 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무지개예술단과 협력하여 추후 심화과정 개설 시,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과정을 개설하여 장애인 예술지도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예술 발전의 저변확대에 기여를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개강식에서는 각종 공연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과 전국 초청 공연마다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은 무지개예술단 소속 지적장애인 댄스팀 “젤리밸리 댄스” 팀이 멋진 공연을 선보여 연수에 참석한 많은 교사들에게 장애인 예술의 진수를 보였다.

경상북도교육청

춤추는거미 ds@dancingspi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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