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댄스연맹(IDO) 컨퍼런스 및 월드댄스컵(IDO WDC 2016)

국제댄스연맹(IDO) 컨퍼런스 및 월드댄스컵(IDO WDC 2016)이 오는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서울시의 후원으로 서울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홀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린다. 또한 IDO월드라틴댄스페스티벌 8월12일부터 8월14일까지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야외무대에서 2016년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와 함께 열린다.

IDO(International Dance Organization)는 스위스인 Moreno Polidori에 의해서 1981년 창립되었고, 첫 출발은 프랑스,독일,이태리, 스위스 4개 나라가 참여하여 시작한 이후, 현재는 World Wide Non-Profit Organization으로 5개 대륙 90개국이 가맹 활동 중이다. 현 사무국은 Denmark 소재하고 있고 한국은 2007년 8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였습니다. 연간 30여 개 IDO 승인대회가 전 세계에서 열리며, 연간 30만 명의 댄서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그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올림픽 Dance Sport 10개를 제외한 3개 분야 36개 종목을 관장함.  3개 분야: 1.Performing Arts 2. Street Dance 3. Couple Dance)

이번 한국에서 열리는 IDO WDC 2016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약동하는 서울에서 우리 한국 춤들이 그 동안 이룩해온 열정과 장점을 아시아 및 서양의 춤들과 한 무대에서 만나 색다른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이다. 

현대 무용에서 분화된 한국의 춤들은 아시아 최초로 IDO 월드댄스컵 국제행사에서도 참여 댄서들의 열정, 질적 측면에서 모범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는 IDO 정신에 부합되는 성장 가능성이 농후한 지역으로 보고 있다. 국제적 인지도를 획득한 한국댄서들은 그 중심에 설 것이다. 

 IDO WDC 2016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한국댄스연맹(IDO Korea), 한국관광공사(KTO)의 공동협력을 통한 전략적 유치활동 전개를 통해서 서울에 유치하게 되었다. 

90개 회원국 가운데 2007년 IDO(국제댄스연맹)에 80번째로 가맹한 IDO KOREA(한국댄스연맹)는 이번 한국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작업들을 꾸준히 진행시켜 오고 있다.

IDO KOREA(한국댄스연맹)는 88올림픽, 월드컵 행사 등 국제행사를 지구촌 가족들의 열광적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치러낸 한국인들의 장점을 살려, 이번 대화가 의미 있고 보람찬 국제문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한국의 춤들은 세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문화를 해외에 알리는데 크게 일조를 하고 있다. 

해외에서 우리 댄서들은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매일 전국적으로 춤판이 열리는 춤이 약동하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비약적 춤 인구에 비해 지원이 부족한 현실에도 댄서들은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우리 춤의 활발한 소극장 운동도 아시아 네트웍을 형성하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한국을 중심으로 춤을 통한 아시아 지역 간의 경쟁, 장르간 크로스 오버를 통한 국제 교류는 국제댄스연맹(IDO)의 새로운 아시아 춤 친구들을 받아들이는 작업이고, 바람직한 문화 활성화의 모델이 될 것이다. 

춤추는거미 ds@dancingspi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