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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ingSpider | 2015.10.26 20:03 | 조회 3740
    무라카미 하루키 x 니나가와 유키오, 세계적인 두 거장의 만남!
    해변의 카프카




    무라카미 하루키 x 니나가와 유키오, 세계적인 두 거장의 만남!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1949~               니나가와 유키오(蜷川幸雄), 1935~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적인 두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와 니나가와 유키오가 만났다!
    세계 문학의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해변의 카프카>가 세계적인 연출가 니나가와 유키오의 손에 의해 연극으로 재 탄생됐다. 일본 사이타마에서 2012년에 초연되었으며 오는 11월 LG아트센터에서 한국 관객들을 처음으로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15년 니나가와 유키오 연출가의 팔순을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뉴욕 링컨 센터, 런던 바비칸 센터, 일본 사이타마 예술극장, 싱가포르 에스플라네이드 등 최고 명성을 지닌 극장에서 세계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뜻 깊은 대미를 장식한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명이기도 한 무라카미 하루키가 2002년에 발표한 <해변의 카프카>는 2005년 뉴욕 타임즈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전세계 수많은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로 손꼽는 그의 대표작이다. <해변의 카프카>는 영화나 연극을 위한 소설 판권을 잘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하루키의 장편소설 중 처음으로 연극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해변의 카프카>를 무대로 옮긴 니나가와 유키오는 비영어권에서는 최초로 영국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연출가로 위촉되었으며, 일본 예술계 최고 영예인 ‘일본 문화훈장’을 수상하는 등 아름다운 무대 미학과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세계 연극계의 추앙을 받는 거장 연출가다. 특히, 2014년 공연되었던 니나가와 유키오의 연출작 <무사시>는 엄청난 재미와 짜릿한 감동으로 수많은 한국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내며 연극의 존재를 위협하는 첨단 엔터테인먼트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전히 연극을 봐야 할 이유와 연극만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게 만들었다.
    ※ 니나가와 유키오 연출 내한 작품: 2011년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 2014년 <무사시>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펙터클로 펼쳐지는 소설 속 초현실적인 세계


    <해변의 카프카>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부조리한 현실에서 벗어나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집을 나선 15세 소년 다무라 카프카가 끊임없이 방황하며 삶과 죽음, 어른과 아이,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하루키가 최대의 문학적 역량을 기울여 탄생시켰다는 이 마술적 리얼리즘의 세계를 미국 연극계를 주도하는 극장 중 하나인 시카고 스테판울프 씨어터 출신의 극작가겸 연출가 프랭크 갈라티(Frank Galati)가 대본으로 각색했고, 니나가와가 달인의 경지에 오른 연출력을 통해 넓고도 깊이 있게 무대 위에 펼쳐낸다. 
    눈이 황홀할 만큼 아름답고 스펙터클한 무대를 통해 단 3분 안에 관객들을 연극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닌 니나가와 연출가는 2014년 <무사시> 공연에서 커다란 대나무 숲이 움직이는 장관을 만들어냄으로써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무사시> 속 대나무 숲 장면만큼이나 규모에 있어서 엄청나고 미학적인 면에 있어서 더욱 디테일한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니나가와는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오가며 여러 캐릭터들이 펼쳐내는 복잡하고 광활한 소설 속 세계를 26개의 거대한 투명 유리 상자 세트(실제로는 아크릴)를 이용해 상징적으로 구현해낸다. 마치 마술적인 환상 세계를 전시하는 쇼케이스처럼 이 유리 상자들은 여러 가지 조합과 동선으로 무대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며 저택이 되었다가 공원, 고속도로로 변하기도 하고, 장서가 가득 들어찬 도서관, 그리고 깊은 숲 속 신비로운 장소를 만들어내며 역동적이고도 압도적인 스케일로 보는 이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다. 


    미야자와 리에, 후지키 나오히토 등 일본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 하는
    소설보다 더 생생한 감동을 만나라!


    이번 공연에는 일본 연예계의 떠오르는 신성 후루하타 니노가 주인공 카프카 역으로 분하며, 1980~90년대를 군림했던 일본 최고의 아이돌 스타에서 최근 개봉한 <종이달>에서 입증되었듯이제는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받는 대배우로 성장한 미야자와 리에, ‘건어물녀’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인기 드라마 <호타루의 빛>의 부장역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후지키 나오히토 등 그야말로 막강한 배우진들이 함께한다. 

    특히, 18살의 나이에 발간한 누드 사진집 <산타페>로 국내에도 이름이 잘 알려진 미야자와 리에는 <해변의 카프카>외에 <시타야 만넨쵸 이야기>, <맹도견> 등 니나가와 연출가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05년에는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의 단편 소설을 영화화한 <토니 타키타니>에서 1인 2역의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일본 최고의 스타와 배우들이 섬세하고도 완벽한 호흡으로 이뤄낸 무대는 소설 속의 매력적인 인물들이 마치 곁에서 살아 숨쉬는 듯 생생한 느낌과 더불어 소설 속의 초현실적인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것 같은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시놉시스

    - 제1막 -
    이제 열다섯 살이 되는 소년 카프카는 까마귀에게 집을 나가기로 결심했음을 알린다. 세상에는 본 적도 없고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로 가득하다. 이 둘은 함께 상상게임을 하며 맹렬하게 다가오는 모래 폭풍을 그려본다. 그 속으로 곧장 걸어 들어갔다가 무사히 빠져 나온다면 그는 더 이상 예전의 그가 아닐 것이다. 지금부터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강인한 열다섯 살 소년이 되어야 한다. 소년은 집을 나오면서 배낭에 현금과 주머니칼, 그리고 어렸을 적 누나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챙겨 넣는다. 

    라이스볼 힐 사건 보고서
    때는 1946년. 미 육군 정보부 소속 제임스 워런 소령이 초등학교 여교사 세츠코를 상대로 사건에 대해 탐문하고 있다. 아직 전쟁 중이던 2년 전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학습에 나섰던 그녀는 하늘에 떠있는 은색 섬광을 발견했고, 얼마 후 숲 속에 들어갔던 아이들은 모두 뭔가를 응시하는 것처럼 눈을 뜬 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소년은 시코쿠(四国) 섬의 다카마츠(高松)로 향하고 있다. 버스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잠시 멈춰서고 같은 버스에 탔던 젊은 여성이 그에게 말을 걸어온다. 그녀에게도 소년 또래의 남동생이 있다면서... 그녀는 버스에 혼자 앉아있는 것이 불안하다며 소년의 옆자리에 앉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라이스볼 힐 사건 보고서
    워런 소령이 의사인 나카자와를 탐문하고 있다. 그는 숲 속에서 의식을 잃은 아이들을 진찰했었다. 모두가 잠시 후 자연스레 의식을 회복했지만 오직 ‘나카타’라는 아이 하나만이 회복되지 못한 채 병원으로 이송되고 말았다. 

    노인이 늙은 고양이에게 말을 건다. 나카타라는 이름의 이 노인은 사고 이후 머리가 나빠져서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지만 고양이와 대화를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노인은 늙은 고양이에게 오츠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사라져버린 한 살짜리 얼룩 고양이 ‘고마짱’의 행방을 묻는다. 

    다카마츠(高松)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로 이름을 알려주고 인사를 나눈다. 그녀의 이름은 사쿠라. 그녀는 소년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어 건네준다.

    어려서부터 도서관에 있는 걸 좋아했던 소년은 언젠가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고무라 기념도서관을 찾는다. 카운터에 서있던 단정한 얼굴의 청년 오시마가 소년을 맞이한다. 소년은 그의 권유로 도서관의 책임자인 사에키가 안내하는 도서관 견학 코스에 참가한다. 

    고마짱을 찾아나선 나카타 노인은 고양이 가와무라를 만나고, 샴 고양이 미미로부터 근처의 공터에서 고마짱을 봤다는 얘기를 듣는다. 미미는 공터에 모이는 고양이들을 잡아가는 나쁜 인간이 있다며 노인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그 사람은 큰 키에 이상한 긴 모자를 쓰고 가죽장화를 신었다.

    소년은 비즈니스 호텔에 묵으면서 낮에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운동을 한 후 일기를 쓰고 잠자리에 드는 단순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7일째 해오고 있다. 

    공터에 있던 나카타 노인에게 커다란 개가 나타나 따라오라고 말한다. 노인은 개가 이끄는 대로 주택가 어느 집의 서재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 그림자처럼 앉아있던 사람은 자신을 조니 워커라고 소개한다. 그는 고마짱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 있다며, 고마짱을 찾아서 데려가는 일은 당신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말한다. 

    소년은 낯선 곳에서 의식을 되찾는다. 지난 몇 시간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데 왼쪽 어깨에는 통증이 있고 셔츠는 피투성이인 상태이다. 다른 누군가의 피로… 잠시 피할 장소가 필요해진 소년은 사쿠라에게 전화한다. 소년을 집으로 데려온 사쿠라는 가출한 것이 아니냐며 소년에게 자신의 얘기를 해보라고 한다.

    편지
    초등학생 집단 혼수 사건 후 28년이 지난 1972년. 여교사였던 세츠코는 편지를 통해 조사 때 밝히지 못했던 사건의 전말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소년은 사쿠라에게 4살이었던 자신과 아버지를 남겨두고 누나만 데리고 집을 나간 엄마에 대해 얘기한다. 그리고 피 묻은 셔츠를 꺼내 기억이 없어져버린 일을 털어놓는다. 둘은 함께 누워 잠을 청한다. 

    도서관에 온 소년은 오시마에게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오시마는 소년에게 조수로 일하면서 도서관의 빈 방에 머무를 것을 제안하고 사에키 씨에게 허락을 구하겠다고 한다. 

    조니 워커는 고마짱을 살려주는 대가로 나카타 노인에게 자신을 죽여줄 것을 요청한다. 그는 노인에게 주저 없이 행동할 것을 재촉하듯 잡아온 고양이들을 가방에서 한 마리 한 마리씩 꺼내 처단하기 시작한다. 맨 마지막은 고마짱의 차례가 될 것이다. 노인의 눈 앞에서 고양이 가와무라가 살해되고, 그 다음으로 가방에서 샴 고양이 미미가 나온다. 참혹한 광경에 미칠 것 같은 노인은 결국 성큼성큼 조니 워커에게 다가간다. 
    한편, 소년은 도서관에서 독일 나치스 친위대 중령으로서 유태인 학살을 계획했던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에 관한 책을 읽는다.


    - 제2막 -
    나카타 노인은 파출소를 찾아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하지만 경찰관은 그저 머리가 이상한 노인으로 취급할 뿐이다. 파출소를 나서던 노인은 경찰관에게 내일 물고기로 된 비가 내릴 거라는 예고를 한다. 
    한편 TV에서는 세계적인 조각가 다무라 고이치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으며 현재 경찰이 열흘 전부터 자취를 감춘 15세 장남의 행방을 쫓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다. 

    어느 여성단체의 활동가들이 도서관을 찾아와 조사 결과 이 도서관이 여성의 관점에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다. 이들과 논쟁을 하던 오시마는 결국 자신만의 특별한 정체성을 밝히게 된다. 
    오시마는 소년에게 아버지의 사망에 관한 기사가 실린 신문을 내민다. 소년은 아버지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시마는 소년에게 당분간 조용히 도서관에서 지낼 것을 권한다. 

    히치하이킹을 해서 도쿄를 떠나온 나카타 노인은 우연히 트럭 운전사인 호시노를 만나 고베까지 차를 얻어탄다. 노인은 시코쿠 섬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야 한다고 한다. 호시노는 노인을 따라가기로 한다. 

    오시마는 소년에게 사에키 씨에 관한 얘기를 해준다. 고무라 가문의 장남과 연인 사이였던 사에키는 열아홉 살 때 본인이 만들고 노래한 「해변의 카프카」라는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스무 살 때 그녀의 연인은 학생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스파이로 오인 받아 죽었고, 그 후 그녀는 다시 노래하지 않았다.

    시코쿠의 다카마츠에 다다르자 노인은 호시노에게 이제 ‘입구의 돌’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 돌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아무도 그 돌을 움직일 수 없다. 다만 나카타는 이제 누군가가 그 돌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알 뿐이다.

    사에키와 대화를 하던 소년은 자신이 집을 나온 것은 더 이상 손상되기 싫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윽고 천둥번개가 치며 비가 내리자 사에키는 예전에 벼락을 맞고도 살아난 사람들에 관한 책을 쓴 적이 있다고 얘기한다. 

    커넬 샌더스가 거리를 걷던 호시노를 불러 세워 아가씨를 대주겠다고 한다. 거절하려는 호시노에게 샌더스는 입구의 돌에 대해 알고 있다며 아가씨의 서비스를 받고 나면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호시노는 샌더스를 따라간다.

    사에키는 커피를 가져다 준 소년에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새에 관한 얘기를 한다. 

    샌더스는 호시노를 데리고 신사(神社)로 가서 그에게 서비스해줄 여성을 전화로 불러낸다. 

    새벽에 잠에서 깬 소년은 창가에 앉아있는 소녀를 발견한다. 그 소녀가 열다섯 살의 사에키인지 현재의 사에키인지 구별할 수 없이 꿈과 현실은 뒤섞여버린 것 같다. 사에키는 옷을 벗고 소년의 침대로 다가온다. 

    호시노가 소개받은 여성과 침대에 있다. 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인 그녀는 정사를 벌이면서 철학 서를 인용한다. 

    오시마가 소년에게 도서관에 경찰이 다녀갔음을 알린다. 

    다시 신사(神社)로 돌아온 호시노에게 샌더스는 그 돌이 바로 근처의 숲에 있다고 가르쳐준다. 

    소년은 사에키에게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얘기한다. 그리고 사에키가 자신의 어머니일거란 가설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사에키는 가설을 부정하면서 주위에서 뭔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잠자리에서 일어난 노인은 지난 밤 신사(神社)에서 가져온 돌을 바라본다. 아직 이 돌을 가지고 어찌해야 하는지는 모른다. 노인은 곧 몰아칠 천둥번개를 예고한다. 나가타는 마치 책이 한 권도 없는 도서관처럼 텅 빈 자신의 존재를 설명한다. 그리고 호시노에게 돌을 들어올려달라고 부탁한다.

    오시마는 소년에게 도서관을 떠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버지의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이 소년 그리고 우연히도 그와 행적이 완전히 일치하는 어느 60대 노인의 행방을 쫓는 중이다. 오시마는 또한 사에키와의 일을 물으며 그녀와도 당분간 거리를 두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다. 오시마는 소년을 산으로 데리고 간다. 

    나카타 노인은 고무라 도서관을 찾아와 사에키를 만난다. 노인은 자신이 입구의 돌을 다시 열었으며, 이제 여기를 떠나야 할 때임을 알린다. 

    짐을 싸는 호시노는 나가타 노인에게 덕분에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며 감사해한다. 

    소년은 오시마와 함께 산 속 오두막에 도착한다. 오시마는 전쟁 전에 이곳에서 훈련을 받던 병사 두 명이 실종된 적이 있다는 얘기를 하며 숲 속에 들어갈 때에는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숲 속으로 들어간 소년은 자신을 두고 집을 나간 어머니와 그로 인한 상처에 대해 생각한다. 이윽고 그의 앞에 두 명의 병사가 나타난다. 그들은 사라졌던 병사들로 여기서 입구를 지키고 있으며 마침 그 입구가 열려 있다고 말한다. 소년은 자신을 데리고 들어가달라고 부탁한다.  

    소년은 입구 안쪽의 세계에서 사에키를 만난다. 사에키는 소년에게 어서 빨리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기억해 줄 것을 부탁한다. 

    숲에서 돌아온 소년은 배낭을 챙기고 오시마에게 도쿄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세상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그가 도쿄를 떠나던 날에도 비가 왔었다. 그는 세상 곳곳에 내리는 비를 상상한다.


    • 작   품   명    해변의 카프카 (海辺のカフカ)
    • 날짜 및 시간    2015.11.24(화)~28(토) 평일 7:30pm, 토 2pm
    • 주최 및 장소    LG아트센터 (지하철2호선 역삼역 7번 출구)
    • 원        작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 각        색    프랭크 갈라티 (Frank Galati)
    • 연        출    니나가와 유키오 (蜷川幸雄)
    • 출        연    미야자와 리에 (宮沢りえ) / 후지키 나오히토 (藤木直人) 
                         후루하타 니노 (古畑新之) / 스즈키 안 (鈴木 杏) 외
    • 제        작    Saitama Arts Foundation, Tokyo Broadcasting System Television Inc and HoriPro Inc
    • 공동    제작    일본 국제교류기금 (Japan Foundation)
    • 공식  항공사    ANA


    사진제공 : LG아트센터
    춤추는거미 ds@daningspi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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