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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ingSpider | 2018.07.02 16:33 | 조회 152
    댄스씨어터창 정기공연
    S
    _ 그 말 못한 이야기


    안무가 김남진이 쏟아내는 강렬하고 직설적인 움직임.
    역사적 아픔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스스로를 반추하고 반성하는 계기.

    매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사회의 굵직한 문제점들 그리고 이에 연관된 군상들을 작품에 투영하여 컨템포러리 댄스의 의미를 재확인시키는 동시에 한국적인 요소를 즐겨 사용하는 안무가 김남진이 이끄는 댄스씨어터 창. 
    그동안 안무가 김남진은 동시대를 살아가며 겪고 있는 자연재해, 국가적 이슈 등 많은 이들의 주목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여 왔었다. 이는 단순히 사건을 사실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안무가가 할 수 있는 움직임 언어로 표현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2018년에 선보이는 레퍼토리 <RED>와 <또 다른 봄> 또한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다룬 작품들이다. 첫 번째 주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더 이상 성범죄를 혼자만의 문제로 담아두고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미의 #MeToo, 이는 남성과 여성,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등 수많은 권력 관계에 있어 약자가 강자에게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사회에 대한 고발이기도 하다. 두 번째로는 여성들의 의사에 반한 반인륜적이고 폭력적인 행위를 저지른 일본의 만행, 위안부 문제를 이야기하며 꼭 기억해야할 우리의 아픈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남진 댄스씨어터 창은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 사회와 사회의 구성원들이 성적으로 관련한 생각과 행동들을 스스로를 반추하고 사회 전체가 반성하는 계기이자 다른 이들을 더욱 존중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김남진’만의 화법으로 ‘김남진’답게 
    결코 쉽지 않을 우리의 아픈 시대상을 비추는 댄스씨어터 창(倡).

    1부 <RED>는 댄스씨어터 창의 신작으로 올 초,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MeToo’ 캠페인을 모티브로 성적으로 고통 받은 이들의 이야기를, 2부 <또 다른 봄>은 여전히 계속되는 이야기... 잊혀지지 않는 아픈 역사.... 위안부 이야기로 결코 쉽지 않을 우리의 아픈 시대상을 작품에 투영한다. 이번 무대는 김남진식 컨템포리리 화법으로 직설적이지만 한국적 가치관을 접목시킨 김남진다운 특유의 강력하고 독창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 특히 <또 다른 봄>은 2017년 부산시립무용단 ‘댄스포스’ 기획공연으로 초청되어 선보인 작품이다.

    그동안 김남진의 남다른 작품관은 현실을 구체적으로 사실성을 드러내며 이에 관객들은 그의 춤에서 남북분단, 환경 위기, 세상의 위선 등 상당히 직설적으로 묘사되는 ‘현실의 무대’를 만나왔다. 여기서 표현되는 퍼포먼스적 전개, 인체 변형, 직설적인 사회성 등은 김남진만의 움직임에 대한 남다른 안무력으로 관객들을 자극한다. 그가 제시하는 연극적 무용은 시대의 통증을 자기 특유의 움직임 독법으로 껴안아온 댄스씨어터 창의 하나의 사건으로 기억 될 것이다.   ( 2016. 10. 춤웹진 김채현 선생 평론글 인용 )


    국내외의 다양한 페스티벌 참여, 탄탄한 레퍼토리 보유.

    댄스씨어터 창은 동시대를 살아가며 겪고 있는 자연재해, 국가적 이슈 등 많은 이들의 주목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단순히 사건을 사실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안무가가 할 수 있는 움직임 언어로 표현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는 무대를 만들어왔다. 추상적인 이미지 춤이 아니라 사실성, 그 속에 담긴 이야기의 극성을 추구하는 안무가 김남진은 사회의 부조리를 예리하게 표현하고 사회의 낮은 곳의 이야기까지 소재로 활용하여 춤이라는 세계에 연극과 무대미술과 음악으로 사실성 있는 이야기를 해온 춤꾼이다. 
    어렵고 민감한 역사적 아픔이라든가 사회적 이슈를 춤으로 다룰 줄 아는 몇 안되는 무용가로 평가받는 안무가 김남진, 그의 댄스씨어터 창은 사실적이며 대중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현대 무용의 대중화와 단체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는 레퍼토리 작품을 만드는데 주력해 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 다양한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댄스씨어터 창 만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안무가 김남진의 2018년 강렬한 포문을 여는 이번 공연 < S > 를 만나보자.


    기획의도 

    Sensibility, Sexual, Skinship, Skirt, S line and S....
    민감한 어느 한 부분, 이야기하기엔 좀 어색한 그 이야기..
    감추고 싶습니까? 부끄러운가요?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까?

    원하지 않았던 성,
    희롱당하는 성, 
    역사에 남은 사죄 받지 못한 성,

    여자라는 이름으로 당신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또 내일을 걸어간다.

    여자라서,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이니까...
    그래, 나는 오늘 또 거울 앞에서 나의 모습을 바라본다. 





    사진제공 : 공연기획MCT

    PROGRAM

    1부. RED (20분)
    출연_김영채, 서윤영 
    음악_모리스 라벨(Maurice Ravel) 의 <볼레로 Bolero>

    그 공간에는 둘만 있었습니다. 
    그의 입김도,
    그의 손길도,
    그의 눈빛까지도 나에게는 큰 무게였습니다.
    이제 말해주세요. 뭐라고 이야기해주세요.

    그 날에도 둘만 있었습니다.
    나의 외침도,
    나의 반항도,
    나의 슬픈 눈빛까지도 그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이제 말해주세요. 뭐라고 이야기해주세요.

    그냥 묻으려 하지 말고,
    그냥 피하려 하지 말고,
    이제는 말해주세요. 뭐라고 이야기해주세요.


    2부. 또 다른 봄 (30분)
    출연_김미란 안주희 김수잔 김시현 박미나 김도은 박은혜 이상민 김건희 신유진  * 배우_김미숙 
    음악_이고르 스트라빈스키 (Igor Stravinsky)의 <봄의 제전>

    어느 날, 어딘지도 모르고 잡혀 끌려갔던
    그 곳은 세상의 지옥이었다. 
    고향을 그리며 그 숨 막히는 공간 속에서 울고 또 울었다.
    꿈속에서 울밑에선 봉선화를 보았다.
    엄마의 모습도, 따뜻한 고향집도 아른거렸다.
    그 시절 나에겐 봄이 있었다.
    그 꿈속을 걸어 다시 돌아왔건만
    세월의 아픔은 아직도
    뼛속까지 몸서리치게 한다.
    이제 또 다른 봄, 저 기억 멀리 사라져간다.

    이 땅에 사는 또 다른 봄을 기다리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 주최 댄스씨어터창
    • 주관 공연기획 MCT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무용수지원센터
    • 문의 02-2263-4680 www.mctdance.co.kr
    • 제작STAFF
      안무 김남진
      연출 이희자
      음악감독 박우재
      조명감독 류백희
      무대감독 전홍기
      무대미술 김재한(아우라스테이지)
      음향감독 이동준
      의상디자인 곽세영
      무대제작 댄스21
      사진기록 이은정
      영상기록 김정환
      기획홍보 김세련 방석주 김지요
    • CAST
      1부. RED
      서윤영 김영채
      2부. 또 다른 봄
      김미란 안주희 김수잔 김시현 박미나 김도은 박은혜 이상민 김건희 신유진
      배우_김미
    • 2018. 7. 22 sun pm3/6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춤추는거미 ds@dancingspi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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