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춤비평가협회 2010 춤비평가상 몬도가네상 베스트작품6 선정

한국춤비평가협회는 지난 13일, 2010 한국 춤비평가상 및 몬도가네상 수상자와 2010년에 공연된 무용 작품 베스트 6를 선정, 발표했다. 작품상은 강미리의 <롱(弄)-효명세자를 위한 샤콘느>, 연기상은 이인수(LDP 무용단 무용수), 특별상은 정재연구회(예술감독 김영숙), 김선희(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수상했다. 2010 무용 작품 베스트 6에는 <롱(弄)-효명세자를 위한 샤콘느> (안무 강미리, 강미리 활무용단), <업경대> (안무 김용철, 김용철 섶무용단), <울프> (안무 김윤정, YJK댄스 프로젝트), <아모레 아모레 미오> (안무 전미숙, 전미숙현대무용단), <제 7의 인간> (안무 정영두, 두 댄스시어터), <시간의 속삭임> (안무 허용순, 발레블랑)이 선정됐다. 2010년 처음 제정한 몬도가네(Mondo Cane)상은 한국 무용계 발전을 위한 명목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그 발전을 크게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한 사업이나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첫 수상자로 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김복희(한국무용협회 이사장)이 수상했다. 한국춤비평가협회는 공동 대표 7인을 포함 이애순, 이만주, 김영희, 이지현, 서정록 등 70대에서 30대에 이르는 현장 비평가 및 무용이론가 12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